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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라이더 4종 개발 -- 표준∙망원∙광각 라이더 등, 20년대 양산화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11-16 16:33:13
  • Pageview594

파이오니어, 라이더 4종 개발
표준∙망원∙광각 라이더 등, 20년대에 양산화

파이오니어는 4종류의 자율주행용 고기능 센서 ‘3D 라이더’의 개발에 착수했다. 표준품과 더불어 망원, 광각과 같은 특징을 갖춘 라이더를 보유함으로써 고도화된 자율주행을 목표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도로에서 긴급 시를 제외하고 시스템이 운전한다.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차에 대한 탑재를 상정하고, 19년-20년에 걸쳐 시작(試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년대의 양상화를 목표로 한다.

3D 라이더는 레이저광으로 차동차 주변 환경을 고정밀도로 감지하는 센서로, 자율주행의 중핵 부품이다. 파이오니어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사용한 거울을 채용함으로써, 소형∙경량∙저가를 실현한 라이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9월 하순에 시작 첫호기 샘플을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작기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원거리에 있는 물체의 감지에 적합한 표준, 망원, 준광각 타입과, 근거리 그리고 광범위에 걸쳐 감지 가능한 광각 타입의 총 4종류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이 중 망원 타입은 최대 약 200m 앞의 대상물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광각 타입은 거울을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워블링 스캔’이라는 감지 방식을 채용하여, 수평감지 각도 180도 이상의 감지 성능을 갖게 된다.

레이저광을 사용한 센서 개발은 미국의 Velodyne, 프랑스의 Valeo와 Konica Minolta 등이 추진하고 있다. 독일의 ZF는 16년에 레이저광 센서를 개발하는 독일의 이베오 주식의 40%를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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