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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로봇 ‘완전 무인’화 개발 -- 농림수산성, 준천정위성의 활용 상정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0.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7-11-06 16:49:24
  • Pageview555

농업 로봇 ‘완전 무인’화 개발
농림수산성, 준천정위성의 활용 상정

농림수산성은 무인으로 자동 주행할 수 있는 농업 로봇의 개발을 서두른다. 현재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는 트랙터에 더해 모내기 기계와 콤바인(수확기), 제초 로봇 등도 대상에 넣고, 2018년도에 실험을 시작할 생각이다. 기계의 라인업을 늘리는 것으로 성인화(省人化)와 성력화(省力化) 효과를 높여 스마트 농업의 보급을 목표로 한다. 센티미터 단위의 고밀도 측위가 가능한 준천정위성 ‘미치비키(Michibiki)’의 활용을 상정하면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자동주행 트랙터의 실증 실험은 구보타 등의 대형 농업 기계 제조사와 공동으로 홋카이도에서 시작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과제는 거의 해결해 농업 기계 제조사가 모니터 판매를 시작한 단계이다.”(농림수산성 기술정책실) 실증 실험은 유인 트랙터를 감시하는 형태이지만 2018년도 이후에는 수전 안에 완전 무인 주행을 목표로 함과 함께, 수전에서 옆의 수전으로 이동하여 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개량한다.

농업 기계의 대상도 모내기 기계와 콤바인 등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트랙터와 비교해 모내기 기계는 보다 높은 작업 정확도가 요구된다. 또한 콤바인은 성장한 벼에 가려져 지면 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 대책도 포함해 독자의 개량과 연구가 필요하다.”(농림수산성 기술정책실)고 본다. 제초 로봇도 칼날의 사람에 대한 안전 대책에 더해, 실수로 작물을 베어버리지 않는 연구가 필요해진다고 보고 있다.

주행 대수도 2대가 아닌 보다 많은 대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 모내기와 수확 작업은 날씨와 기온 변화가 있기에 같은 날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2대보다 3대를 이용하는 편이 작업속도를 올릴 수 있어 복수의 논에서의 동시 작업도 가능해진다. “산지가 많은 일본의 농업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실용성이 높다.”(농림수산성 기술정책실) 같은 논에서도 대형 기계 1대보다 소형기계를 복수 사용하는 편이 토지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소득이 적은 농업자가 구입하기에도 소형기계가 더 수월하다.

다수의 무인주행과 정밀 농업의 포인트가 되는 것이 준천정위성의 이용이다. “지금까지 위성과는 정확도가 한 자릿수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메리트는 크다.”(농림수산성 기술정책실) 정확도 향상으로 인해 기존에는 적용이 어려웠던 농업 분야에도 자동화와 무인화의 가능성이 확산될 거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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