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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기업력 랭킹 : 자동차 3개 사 ‘존재감’ -- 도요타, 4년 연속 1위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10.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10-23 16:10:31
  • Pageview687

제13회 기업력 랭킹
자동차 3개 사 ‘존재감’ 보이다
도요타, 4년 연속 1위

일간공업신문은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13회 기업력 랭킹’의 결과를 발표했다. 도요타자동차가 종합 79.7점을 획득해 4년 연속 1위에 빛났다. 자동차는 3위에 혼다, 9위에 닛산자동차가 순위에 이름을 올려 존재감을 보였다.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전체 평균점수는 34.6점(이전 34.0점)으로 올랐다.

기업력 랭킹은 설문조사를 근거로 하는 정성평가와 최근 3분기의 실적을 근거로 한 정량평가(수익성∙안정성)을 합쳐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로 인해 실적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진정으로 힘이 있는 기업’을 선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업종 별 평균점수가 제조업 34.5점(이전 33.7점), 비제조업 35.1점(이전 32.4점)이었다. 전체 업종 평균에서 설문조사는 20.5점(이전 20.2점), 수익성은 8.8점(이전 7.9점), 안정성은 5.3점(이전 5.8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배경에는 아베 정부의 경제 정책 ‘아베노믹스’로 인한 경기의 확대가 있다.

상위 10위에는 자동차 회사 3개 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요타자동차와 닛산은 2017년 3월기에 영업 감익이었지만, 2015년 3월기, 2016년 3월기 모두 증익이었다. 한편 혼다는 2분기 연속으로 영업 감익이었지만, 2017년 3월기에 증익으로 전환했다. 각 사, 설문조사의 득점도 높았다.

상위 10위의 면면은 거의 변함 없다. 도요타, 캐논은 2005년 조사 개시 이래로 13년 연속으로 순위에 들었다. 히타치제작소와 신에츠 화학공업은 7년 연속, JT는 6년 연속, NTT는 5년 연속, 파나소닉과 닛산은 3년 연속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후지필름 홀딩스는 11년 만에 복귀했다. 순위에 변동은 있지만 상위 기업들은 실적이 좋으며 경영개혁도 추진하고 있다.

조사는 미쓰비시UFJ리서치&컨설팅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6월 시점의 상장기업 중 금융 관련 기업을 뺀 주요 1059개 사를 대상으로 하여 257개 사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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