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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네트워크 카메라 신기술 투입 -- AI로 군중의 인원수 추정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0.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10-19 16:50:03
  • Pageview958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 신기술 투입
AI로 군중의 인원수 추정

캐논이 네트워크 카메라의 신기술 투입으로 공세를 가하고 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중인 ‘테러대책특수장비전(SEECAT) 2017’에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의 진화를 선보였다.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군중의 인원수를 추정하는 기술과 밤에도 컬러 영상을 촬영하는 초고감도 네트워크 카메라를 공개했다. 보안 분야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이 겹쳐있는 상태에서도 AI로 정밀하게 군중의 인원수를 추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은 2018년 상반기에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감도 네트워크 카메라는 2018년 조기 단계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초고감도 다목적 카메라 ‘ME20F-SH’를 토대로 한 제품으로 “침입 감지 등의 인텔리전트 기능을 내장한다”(캐논)고 한다. 컬러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장소에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약 50g의 다목적 모듈 카메라 ‘MM100-WS’는 유저와 협력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을 노린다. “콤팩트 카메라 기술을 활용했다.”(캐논)고 하는 작은 사이즈에 가속도 센서 등을 탑재했다. 경비원이 몸에 부착해 데이터베이스와 통신하면서 효율적으로 수상한 사람 등 특정 인물을 찾는다. 또한 작업 지원과 차량, 인프라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이용을 예상한다. 발매 시기는 미정이지만, 요구에 맞추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하여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해나간다.

네트워크 카메라의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컬러 촬영에서의 최저피사체조도 0.05럭스를 실현한 ‘VB-H45/VB-M44’ 등 9개 기종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고감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여 최저피사체조도를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광학 20배 줌 렌즈를 탑재해 지하철역과 공항 등 대규모 시설의 감시에도 대응한다.

전세계적으로 테러와 총격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네트워크 카메라를 활용한 보안 관련 제품∙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상업적인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캐논은 네트워크 카메라를 성장 분야로 정의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시장 개척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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