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농업용 전동식 소형 드론 개발
야마하발동기, 2중 반전 로터 채용

야마하발동기는 10일, 처음으로 농업용 전동식 소형 드론「YMR-01」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국내 첫 2중 반전 로터(Coaxial Rotors)를 채용, 2018년 후반에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11일에 마쿠하리메세(지바시)에서 개막하는「국제 차세대농업 EXPO」에서 시작기를 첫 공개한다.

6축 로터의 좌우 2축을 상하 2중 반전으로 하는 8개의 로터식을 채용. 적절한 강하기류를 만들어 효과적인 약제 살포가 가능해진다. 기체는 카본으로 만들어 경량화 실현. 판매 면에서는 오리지널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학습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야마하발동기는 엔진 탑재 농업용 무인 헬리콥터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동식 드론은 처음이다. 취급하기 쉽도록 저가의 제품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응답한다.

또한, 업무제휴를 검토하고 있었던 야마비코와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조인을 체결, YMR-01을 양사의 판매망을 이용하여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야마하발동기가 기체를 공급하는 한편, 야마비코로부터 과립제 살포장치를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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