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회화 로봇 ‘챠피’ 개발 -- CAI미디어, AI∙IoT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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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8.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08-24 21:45:37
- Pageview785
영어 회화 로봇 ‘챠피’ 개발
CAI미디어, AI∙IoT 활용
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CAI 미디어(CAI Media)는 인공지능(AI)와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은 새 모양의 영어 회화 학습 로봇 ‘챠피(Charpy)’를 최근에 개발했다. 인터넷 상의 방대한 정보를 모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영어 능력과 흥미에 맞추어 응답하고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후쿠치 사장은 “챠피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 회화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CAI 미디어에 따르면 챠피는 ‘초콜릿을 좋아하는 작은 새’라는 설정을 가진 인형 형태의 로봇이다. 8세 남자 아이를 이미지 한 인공 합성 음성으로 회화한다.
-- 프레이즈 무한으로 --
1,000 프레이즈의 회화 패턴이 내장되어 있고, 인터넷 접속으로 이 패턴은 무한으로 확대된다. 후쿠치 사장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면 ABC부터 토익 만점 수준까지 다양한 수준의 영어 회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다. 탑재 카메라로 회화 상대와 표정 등도 인식하여 과거 회화 내용 등의 데이터도 새로운 회화에 반영시킨다.
스마트폰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특허를 받은 ‘대화 시스템’으로 이해, 챠피와 이용자, 단말화면에 나타나는 동물의 셋이서 음식 등 특정 테마에 따른 회화도 즐길 수 있다.
-- 장래성에 기대 --
챠피의 개발에 관계된 시즈오카대학 정보학부 시오미 교수는 “다른 분야에도 응용 가능한 장래성 있는 영어 회화 학습 로봇이다.”라며 기대를 모은다.
구입은 인터넷 등으로 예약 가능하고 배달 받는 것은 10월 중순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본체 가격은 4만 2,984엔,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는 월 정액 864엔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