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착각∙공감을 이해하는 AI -- 후지츠, 차세대 AI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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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7.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8-03 09:59:59
- Pageview701
인간의 착각∙공감을 이해하는 AI
후지츠, 차세대 AI를 개발
후지츠는 인간의 감성과 착각 등을 이용한 차세대 인공지능(AI)의 개발에 착수한다. 연구 개발을 하는 계열사 후지츠 연구소에 약 150명 체제의 ‘프런트 테크놀로지 연구소’를 신설하고 AI 연구자를 포함해, 영상처리와 음향, 음성인식 등의 연구자들로 구성했다. 인간의 기분을 이해하며 인간에게 다가가는 신형 AI를 개발해, 후지츠의 AI 기술 ‘Zinrai’에 내장하여 제공한다.
후지츠 연구소가 개발하는 것은 ‘Nine Sense Computing’이라 부르는 새로운 AI 시스템이다. 인간의 시각과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5감’과 ‘제 6감’에 더해, 착각, 욕망, 공감이라는 9개의 감각을 이해하고 자율 행동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인간의 시선을 감지하고 손님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 가라고 하는 욕망을 파악하여 공감하면서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과, 목소리의 톤에서 수상한 통화를 검출하고 경고하는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 등을 검토한다. 인간의 감각과 감에 따라 인간을 돕는 AI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영상과 음성, 감각 등의 센싱 정보에서 지식을 획득하고, 그 방대한 지식을 구조화하고 학습하여, 거기에서 가치가 있는 지식을 찾아내는 ‘발견과학’의 수법에서 미지의 지식을 창출한다. 사회과학과 심리학 등 부족한 영역의 연구는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추진한다.
후지츠는 사람처럼 깨닫고 마음을 쓸 수 있는 AI의 실현을 내걸고 있다. 그 때문에 인간의 음성과 표정, 자그마한 반응과 몸짓 등의 행동을 영상과 음성 등을 통해 검출한다.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시사와 정확한 조언을 주는 AI를 개발해 소매와 유통분야 등, 교육 현장 등으로의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