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 2020년대 전반에 기술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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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2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8-01 08:27:51
- Pageview650
도요타,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2020년대 전반에 기술 확립
도요타자동차는 2020년대 전반에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립할 방침이다. 교차점 등으로 인해 복잡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가지에 대응하는「레벨 4」기술을 실현한다. 독일의 폭스바겐 등 유럽 제조업체는 2020년 전후에 레벨 4의 자율주행차를 투입한다고 표명하고 있다. 도요타도 개발을 가속화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기술력을 높여 실용화 시기를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2020년경에 고속도로에서의 차선 변경 등에 대응하는「레벨 3」의 시판 차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종은 고급차「렉서스」, 연료전지차(FCV)「미라이」에 이은 모델을 중심으로 검토를 시작했다.
「레벨 4」는 5단계로 정의되는 자율주행 기술 중 4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고속 등의 일정 조건 하에서 시스템이 조작을 담당한다. 도요타는 일부 거래처에 2023년을 목표로 기술을 확립할 방침을 전했다. 도요타는「자율주행 기술은 가능한 빨리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지만, 안전성 확립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실용화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도요타 수뇌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용화는 세계적 법규 확립 및 인프라 정비 상황을 보면서 판단한다.
레벨 4의 자율주행 기술은 복잡한 판단이 요구된다. 도요타는 2016년에 미국에 설립한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를 통해 영상처리반도체(GPU)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NVIDIA와 연대를 맺었고,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1억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탈을 설립했다. 타업종과의 연대를 통해 센서 및 AI 등과 결합된 기술을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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