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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크기의 인공위성 제작 -- 오사카 공업대 등, 내년 발사, 부품 성능 실증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5면
  • Writerhjtic
  • Date2017-07-29 16:54:33
  • Pageview545

손바닥 크기의 인공위성 제작
내년 발사, 전자부품 성능을 실증

오사카공업대학과 간사이 지역의 제조기업 등이 참가하는「항공우주진흥회 무추(夢宙)」(오사카시, 기쿠치(菊池) 대표)는, 손바닥만한 소형 크기의 인공위성 제작에 착수하였다. 향후 위성 개발에의 사용이 기대되는 최신의 전자부품을 탑재하여, 우주공간에서의 전자부품의 성능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간사이의 제조업이 우주분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이 된다.

클라우드 펀딩으로 8월 7일까지 연구개발비의 출자를 모집하여, 총 1,000만 엔의 모금액을 목표로 한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대형 국산 로켓「H2B」로 발사하는 우주스테이션(ISS)용 보급기「고노토리」에 탑재, 이르면 2018년 중에 ISS에 운반한다는 계획이다. ISS로부터 위성을 방출하여, 지구 상공 약 400km의 지구주회궤도에 진입할 계획이다.

제작하는 것은 10cm각 사이즈의 위성으로, 무추에 소속하는 약 50명이 공동 제작한다. 위성에는 최신형 IC칩과 빛으로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반도체「포토커플러」를 탑재. 실증 실험을 통해 인공위성의 고성능화나 개발비의 삭감을 목표한다. 또한 지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민생용 태양전지도 탑재하여 우주 내성이나 방사선 손상 등의 평가도 실시한다.

무추는 6월에 JAXA와「초소형위성의 방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었다. 기쿠치 대표는「민생 주도의 소형위성은 계획에서 약 1년이라는 단기간에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전자부품을 탑재한 실험이 가능하다」라고 위성 개발의 의의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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