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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금속, Multi Material 대응 -- 소재-가공 조직 일체화, 업무방식 개혁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4.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4면
  • Writerhjtic
  • Date2017-04-07 17:21:02
  • Pageview401

일본금속, Multi Material 대응
소재-가공 조직 일체화, 업무방식 개혁

일본금속은 “Multi Material”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부 단위로 분리되어 있었던 소재와 가공의 두 조직의 일체화를 가속화한다. 시모카와(下川) 사장은 4월 1일자로 사업부 체제를 폐지하고, 소재부터 가공까지의 일관 체제로 이행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Multi Material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쉬워 진다. 또한 업무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단계적으로 생산현장에서의 심야 근무를 없애 나간다는 방침도 분명히 하였다.

Multi Material은 자동차 등 수송기의 경량화를 위해, 강재와 알루미늄, 수지, 탄소섬유 등을 적재적소에 분류 사용하는 방법이다. 시모카와 사장은「소재간 경쟁이 격해지면서, 특히 차량의 경우는 철강계 재료가 대폭으로 줄어든다는 예측도 있다」라고 위기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 대응책으로서, 사내의 두 사업부를 융합함으로써「소재와 가공의 복합기술이 (알루미늄 등 다른 소재와의) 차별화에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판단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스테인리스 압연을 중심으로 한 강대(Steel Tape)사업본부와, 모양이 다른 철이나 정밀 강관(Steel Pipe) 등의 가공품 사업본부로 분류되어 있었던 조직을 통합. 또한 개발과 영업도 일체화하여 개발∙영업본부를 신설하였다.「양쪽의 직원을 같은 층에 집약시켰다. 지금까지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있었던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개발이나 영업 대응 속도도 상승한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용 부재 중에서 중심이 되고 있는 광(光) 몰딩재의 경우는「스테인리스로 불가능하다면 알루미늄이나 티탄, 수지로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독자의 표면처리기술을 통해 색조 등의 세세한 요구에 대응해 나간다. 두께도 현재의 주요 사이즈인 0.4~0.5mm에서 더 얇게 하여, 수지와의 조합으로「경량화 재료로서 제안한다」라는 생각이다.

한편, 공장의 심야근무 재고는 앞으로의 채용난을 고려한 대처다. 현재는 24시간 3교대의 인원 체제로 조업하고 있지만,「채용시장에서 (구직자는)『가능하면 야근이 없는 회사가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능한 일부터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우선 열처리로(爐)의 자동화나 무인연속운전 등에 착수한다. 압연공정은 생산성 향상으로 야간조업을 줄여나갈 생각이다. 신규 설비 투자나 노후 설비 교체도, 이를 전제로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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