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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세계 최고 속도 레벨의 수중 광무선통신 시스템 공개 -- 전송 속도는 5Gbps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6.01.0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6-03-09 09:04:53
  • Pageview149

교세라, 세계 최고 속도 레벨의 수중 광무선통신 시스템 공개
전송 속도는 5Gbps

교세라(京セラ)가 ‘CES 2026’에서 수중 환경에 있어서의 단거리 광무선통신의 세계 최고 속도 레벨인 5.2기가비트/초(Gbps)의 전송 속도를 달성한 수중 광무선통신 시스템을 공개했다. 7~8시간 녹화한 4K 영상을 약 5분 만에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자율형 무인잠수기(AUV: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가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의 실시간 전송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들어 AUV 등을 활용한 해양 조사와 자원 탐사, 구조물 조사 등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 주류였던 음향 통신은 장거리 전송에는 적합하지만, 전송 속도가 최대 수 Mbps에 불과해 고해상도 영상 전송에는 적합하지 않다.

교세라는 지난해 열린 ‘CES 2025’에서 청색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한 수중 광무선통신 시스템을 공개했다. 교세라가 2020년 11월에 인수한 미국 SLD Laser의 질화갈륨(GaN)계 청색 레이저를 이용해 2Gbps의 전송 속도를 실현했다. 이미 실용화된 경쟁사의 시스템과 비교해 가격은 같은 수준이지만, 속도는 약 20배 정도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고 한다. 약 100m 거리의 수중통신으로 4K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통신할 수 있다.

-- 독자적인 통신 사양 개발 --
교세라가 이번에 공개한 시스템은 작년과 동일한 청색 레이저를 이용하며, 독자적인 사양의 물리층(PHY)과 이에 대응한 광 프론트엔드 회로를 적용한 것이다.

PHY는 디지털 데이터를 레이저 등 물리적 신호로 변환해 송수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유선통신이나 일반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중에서의 전파가 어려워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세라는 수중 환경에 특화된 최신 고속통신 방식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통신 사양을 개발했다.

또한, 1GHz 이상인 광대역 신호를 입력할 수 있는 광 프론트엔드 회로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동일한 시간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 속도도 약 2.5배 향상되었다.

이 전송 속도에서의 통신 거리는 20cm. 2Gbps 시스템에 비해 상당히 짧지만, 실용상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AUV가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비접촉 충전을 하는 동안 저장된 영상을 전송하는 용도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세라는 2025년 8월에 실시한 실제 해역 시험에서 750Mbps의 수중 광무선통신에 성공, 현재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5Gbps 시스템은 핵심 기술 개발 단계로, 상용화는 아직 미정이다. 앞으로 10Gbps 등으로의 고속화를 목표로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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