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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 아이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방지 -- 소니 그룹이 실증실험 진행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4.2.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2-07 20:18:42
  • 조회수53

Nikkei X-TECH_2024.2.1

등하교 시 아이의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방지
소니 그룹이 실증실험 진행

소니 그룹과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가 등하교 중의 아동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실증실험을 진행했다. 아동에게 GPS 단말기를 휴대하도록 하여,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의 위험한 움직임을 감지하거나 GPS 단말을 통해 얻은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의 고위험 구역을 예측하기도 한다.

실증실험은 24년 1월 19일부터 후쿠오카현의 한 시립 초등학교의 아동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24년 1월 26일부터 후쿠시마현의 한 시립 초등학교의 아동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증실험의 목적은 소니 그룹이 19년부터 연구개발해온 '보행자 선진 안전지원 시스템'을 검증하는 것이다.

실증실험에서는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감시 서비스 ‘amue link’용 GPS 단말을 베이스로 한 전용 단말을 아동이 휴대. 등하교 중에 갑자기 뛰쳐나가거나 휘청거리거나 급가속을 하는 등의 위험한 동작을 감지한다.

보호자는 그 모습을 전용 앱으로 확인하고, 아동에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걸음걸이나 행동을 지도한다. 아동의 행동을 가시화하는 것이 아동에 대한 안전학습에 기여하는지 검증한다.

이어 GPS 단말기에서 수집한 아동의 이동 궤적이나 보행 시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등을 예측한다. 고위험 지역의 정보를 학교나 지역에 제공함으로써 안전 지도의 업데이트 등 안전한 마을 조성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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