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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발동기, 물체 모양이 각양각색이어도 검출 가능한 비전시스템 -- 식품∙의류업계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0.5.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5-28 23:27:42
  • 조회수295

Nikkei X-TECH_2020.5.18

야마하발동기, 물체 모양이 각양각색이어도 검출 가능한 비전시스템
식품∙의류업계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해 ‘Blob Search’ 기능을 탑재

야마하발동기는 식품이나 의류 등 모양이 각양각색인 물체(부정형물)를 검출할 수 있는 비전시스템 ‘RCXiVY2+’를 20년 6월 1일에 발매한다. 기계제품처럼 동일한 모양이 불가능한, 개체마다 모양이 다른 제품의 피킹과 검사 등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신기종은 야마하발동기의 기존 비전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다축 로봇용 컨트롤러 ‘RCX3’ 시리즈에 비전 보드나 조명 보드, 트래킹 보드를 내장, 로봇과 일체화시키고 있다. 로봇의 제어나 이미지처리, 조명 제어, Conveyer Tracking의 데이터 처리 등을 로봇 프로그램으로 일괄 제어할 수 있어 장치의 세트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또한 신기종에서는 서치 방법으로서 엣지 서치나 계측과 함께 ‘Blob(덩어리) Search’를 채용했다. Blob Search는 카메라로 읽은 농담이 있는 그레이 이미지에, 어느 기준점을 기준으로 해서 흑/백의 2단조로 변환하는 ‘Thresholding’을 실시해 Blob의 유무나 수, 면적 등을 검출한다. 신기종의 Blob Search는 기존 기종인 엣지 서치의 2~10배의 속도로 워크를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위치 검출이나 좌표 변환, 포인트 데이터의 자동 작성, 기울기 보정과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정형물의 피킹이나 유무 검사, 다수 워크의 고속 카운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스카라 로봇과 조합하면 고속 컨베이어 트래킹에도 대응한다.

아울러 CPU 능력을 기존 기종 ‘iVY2’에서 상승시켰다. 고성능 카메라를 채용함으로써 화소 수나 프레임 레이트도 향상했다고 한다.

카메라의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쉽게 함으로써 위저드를 따른 조작으로 완료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인식과 윤곽 설정, 검출 위치 등록의 3스텝으로 워크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 로봇 프로그램으로 비전프로그램도 일원 관리할 수 있어 좌표 변환 프로그램을 작성할 필요가 없다. 카메라를 로봇에 장착한 경우라도 로봇의 움직임에 맞춰서 좌표를 자동으로 변환한다.

서치에서 사용하는 품종은 254개 품종을 등록할 수 있고, 품종 번호를 변경하기만 하면 전환이 가능하다. 자동운전 중인 로봇의 서치 상황이나 캘리브레이션 설정중인 기준 마크의 서치 상황을 외부 모니터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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