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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와 대형 은행 등 7사, 온라인 본인확인 기반 제공에서 협력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20.5.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5-18 20:47:06
  • 조회수331

Nikkei X-TECH_2020.5.7

NEC와 대형 은행 등 7사, 온라인 본인확인 기반 제공에서 협력

NEC와 미즈호은행, 미쓰비시UFJ은행 등 7사는 20년 5월 7일, 온라인 상에서만 본인 확인이 가능한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서비스 공통기반 ‘멀티뱅크 본인 확인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각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이름이나 생년월일과 같은 본인 확인이 끝난 정보를 본인의 동의를 얻은 후에 증권회사 등에서의 본인 확인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년 6월부터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합의한 것은 3사 외에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 eKYC 서비스를 전개하는 Polarify,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요코하마은행이다. 7사 외에도 현재 시치주시치은행(77 Bank), 서일본파이낸셜홀딩스, 동일본은행, 호쿠리쿠은행, 홋카이도은행 등 십여 개 은행이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금융기관이나 본인확인업무를 실시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공통기반에 접속한다. 공통기반을 경유해 본인확인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비대면에서도 본인 확인 서류를 우송하는 등의 수고가 불필요해진다. 이로 인해 공통기반에 접속한 서비스를 소비자가 신청하고 나서 이용 개시하기까지의 시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의 수고나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자금세탁 등의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범죄수익이전방지법이 18년 11월에 개정되고, eKYC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NEC와 대형 은행 등이 공동으로 서비스를 전개한다. 처음에는 증권회사에서의 계좌 개설 등의 이용을 상정했지만 순차적으로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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