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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과 체온을 체크하는 AI 감시카메라 개발 -- 아이리스 오야마, 마스크 착용해도 얼굴 인식 가능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0.4.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0-04-29 14:30:49
  • 조회수255

Nikkei X-TECH_2020.4.16

마스크 착용과 체온을 체크하는 AI 감시카메라 개발
아이리스 오야마, 마스크 착용해도 얼굴 인식 가능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마스크 증산에 착수한 아이리스 오야마. 이와 더불어 아이리스 오야마는 AI 추론 처리 기능을 갖춘 산업용 카메라를 발매했다.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체크하거나 비접촉으로 다수의 체온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아이리스 오야마는 AI 추론 처리 기능을 갖춘 감시카메라를 20년 4월 13일에 발표했다. AI 추론 기능이 없는 감시카메라와 촬영한 동영상을 기록하는 비디오 레코더를 포함해 ‘AI 카메라’라는 시리즈 이름을 붙였다.

AI 추론 처리 기능을 갖춘 감시카메라는 다양한 인식이나 분류와 같은 처리가 기기 내에서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이미지 전체를 보고 인물이나 얼굴, 차량의 인식(추출), 인식한 사람이나 얼굴의 분류, 마스크나 헬멧의 착용 유무 체크, 차량 번호판 판독, 수상한 사람 색출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분류한 데이터를 히트맵 등으로 가시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리스 오야마에 따르면, 얼굴 인식에 드는 시간은 0.2초 이내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가능하다. 인식 결과에서 성별이나 연령 등 최대 15개 항목의 속성으로 사람을 분류할 수 있다. 추론 처리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감시카메라 측에서 클라우드로 송출하는 데이터양을 1/100 이하로 줄일 수 있어, 네트워크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처음에 발표된 AI 카메라 시리즈는, AI 추론 처리 기능을 갖춘 감시카메라 20종류(해상도나 모양, 렌즈, 거리측정용 적외선의 도달 거리 등이 다르다), AI 추론 처리 기능이 없는 감시카메라 10종류, 비디오 레코더가 8종류다. 얼굴 인식이 가능한 감시카메라의 가격은 31만 7,500~53만 5,000엔, 이 기능이 없는 감시카메라는 6만~52만엔, 비디오 레코더는 20만 2,500~39만 5,000엔으로, 모두 세전이다. 발매일은 20년 4월 20일.

-- 최대 20명의 체온을 동시에 측정 --
아이리스 오야마는 20년 4월 15일에는 AI 카메라 시리즈의 응용편이라고 할 수 있는 ‘AI 서멀 카메라’를 발표했다. 위에서 말한 AI 카메라는 멀리서도 감시가 가능한 기기지만 AI 서멀 카메라는 가까이 있는 사람의 체온을 비접촉으로 측정하는 기기다. 예를 들면 입장 게이트 등에 설치해 그곳을 통과하는 사람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비접촉 측정할 수 있다. 감시카메라와 같은 모양의 돔 형태의 기종과, 휴대도 가능한 핸디형이 있다. 각각 3m 이내, 1m 이내에 있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AI 추론 처리 기능을 갖추고, 마스크를 하고 있어도 이마의 표면 온도 등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측정 시간은 1초 이내. 측정 온도 범위는 30~45℃. 측정 오차는 ±0.5℃다. 돔 형태의 기종은 최대 20명까지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돔 모양의 가격은 90만엔. 핸디형은 25만엔. 발매일은 20년 4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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