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톰톰, 스포츠용 웨어러블 단말 일본에서 판매 개시 -- 시장 점유율 20% 목표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1.1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1-23 13:39:41
  • 조회수779

톰톰, 스포츠용 웨어러블 단말 일본에서 판매 개시
시장 점유율 20% 목표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네덜란드의 TomTom(톰톰)은 손목시계의 웨어러블 단말을 일본에서 판매 시작한다. 2017년 중에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GPS 시스템으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스포츠용 시계의 일본시장에서의 점유율 20%를 목표로 한다. 런닝 열풍과 건강관리의 수요가 높은 일본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다.

톰톰의 공동창업자인 코린 비그로 상무가 일본을 방문하여, 밝혔다. 스포츠용 시계에서는 일본시장에 2016년 6월에 진출했다. “디자인이 호평 받아, 판매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비그로 상무)

현재, 일본에서는 런닝 시에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톰톰 스파크(TomTom Spark)」와, 손 끝으로 터치하는 것 만으로 체지방율과 근육량 등을 알 수 있는「톰톰 스파크 터치」의 두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달 말에는 아웃도어용으로「톰톰 스파크 어드벤처」도 새로이 일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비그로 CEO는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골프를 할 때 사용하는 제품도 빠른 시일 내에 일본에서 판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톰톰 공동창업자 중 한 명으로, 소비자 부문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코린 비그로 상무에게 일본시정에서의 사업 전개에 대해 물었다.

소비자를 위한 사업에 힘을 쏟는 이유는?
→ 톰톰은 맵핑 기술이 우수하고, 세계의 자동차 회사에 지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의 보급을 위한 지도제작에도 힘을 쏟고 있고 주목 받고 있지만, 그 분야는 긴 기간이 필요한 사업이다.

한편으로, 소비자를 위한 사업은 단기적으로도 큰 성과가 있고,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시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사실은 2015년의 매출액 약 1230억엔(2016년 2월 발표시점)의 절반은, 자동차 네비게이션과 스포츠 관련 등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다.

힘을 쏟고 있는 웨어러블 단말은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 톰톰의 2016년 웨어러블 단말 매출액은 전년의 2배로 성장했다. 폭 넓게 전개하지 않고, 타겟과 기능을 스포츠 용도로 좁혀 성공하고 있다. 초심자보다도 애호가 용으로 고기능을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연계하고, 거리 마다 뛴 장소와 속도, 심박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호평 받고 있다.

선진국은 수명이 길어지고 있지만, 건강한 상태로 장수하고 싶어한다. 때문에 톰톰은 맵핑 기술을 활용하여, 운동의 즐거움과 손쉬운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테크놀로지를 일반인에게 있어서도 손쉽게 혹은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다.

일본에 대한 기대는?
→ 올해는 일본에 작년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건강을 지향하는 사고가 높아지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자동차 네비게이션 분야에서는 옛날부터 일본의 자동차 회사와도 친분이 있다. 시장조사를 강화하고 싶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