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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로봇 -- AGV+로봇, 이동하며 만든다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12.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2-17 07:57:16
  • 조회수201

미래를 만드는 로봇
AGV+로봇, 이동하며 만든다
KUKA Japan 사장 인터뷰

일본에서 산업용 로봇의 판매 상황은 어떤가요?
→2019년은 전년과 비교해 보합세로 안정될 전망이다.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 산업용이 많고 공작기계 주변의 자동화 수요도 증가한다. 자동차 용은 수 년 뒤를 내다본 생산 라인의 개념에 대한 요망이 증가한다. 일본의 완성차 제조사는 해외의 로봇 제조사에는 문턱이 높았다. 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거나 타 제조사에 없는 기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생각이 변하고 있다.

협동 로봇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사의 로봇은 7축 모두에 고정밀 토크센서를 탑재해 힘의 감각을 직접 느껴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우 섬세한 작업도 가능해 접촉이 있다면 확실히 정지하므로 협동 로봇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당사에서는 ‘센시티브 로봇’이라 정의하고 있다. 실제로 완성차 제조사에서는 무거운 기어를 끼우는 조립작업 등에서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의 제안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 공장으로 ‘어댑티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로봇에 부착하는 그리퍼 등의 툴 용 창고, 무인운송차(AGV)의 공간, 재료창고와 자동차의 제조공정을 하나로 만든 시스템이다. 공장에서는 용접 및 조립 등 공정마다 로봇의 셀이 기반의 눈처럼 늘어서 차종 및 대수라는 생산지시를 받아 AGC가 필요한 툴과 부자재를 수집해 지정된 셀을 돈다. 로봇은 툴을 바꾸면서 자동차를 제조하고 AGV의 경로를 바꾸면 차종변경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18일 개막인 ‘국제 로봇전’에서는 무엇을 어필합니까.
→어댑티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위한 센시티브 로봇과 모빌리티 솔루션의 제안을 테마로 삼는다. 이러한 콘셉트에 근거해 대차 및 AGV에 실은 센시티브 로봇을 이동해 생산량 증감에 대응하거나 피킹 작업을 시키는 등 기존의 생산설비에 추가함으로써 제공할 수 있는 부가가치를 제안한다.


기자의 눈
-- ‘하고싶은 것’에 부응한다 --
일본에서는 새로운 공법 개발 등에서 수요가 확대된다. 원인은 컨트롤러의 프로그램 방식이라고 한다. 선택 메뉴에서 간단하게 로봇을 가르칠 수 있지만 컴퓨터 언어처럼 프로그램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알고리즘을 바꾸는 등 “아이디어가 있는 엔지니어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호시노(星野) 사장) 개발자가 하고싶은 것에 부응하는 로봇으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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