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스마토모전기, 금속 가공 상태 감시 -- 공구에 센서 내장한 ‘스마트 툴’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0.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30 20:30:51
  • 조회수243

스마토모전기공업, 금속 가공 상태를 감시
공구에 센서 내장한 ‘스마트 툴’ 개발

스미토모전기공업은 금속 절삭 가공용 공구에 복수의 센서를 탑재해 가공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툴’을 개발했다. 1년 안에 자사 공장에서 실증 실험을 시작해 가공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의 노하우를 축적한다. 5G 및 자가 발전 등의 기술을 담는 것도 시야에 넣고 있다. 금속 부품 최종 가공 시 미세한 결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고도의 생산 관리 시스템으로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선반 가공용 공구 등 복수의 칼날을 가진 회전 공구도 개발하고 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복수 형상의 공구 홀더 안에 진동, 뒤틀림, 온도 등의 변화를 측정하는 복수의 센서 및 배터리를 내장한다.

현재는 계측한 데이터를 근거리 무선 통신 ‘블루투스’로 전송하지만 미래에는 더욱 고속∙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5G의 채용도 시야에 넣고 있다. 홀더 안에서 자가 발전하여 센서 및 통신의 전원을 공급하는 시스템도 검토한다.

스마트 툴의 개발은 자사 공장에 IoT 기술의 도입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IoT 연구 개발 센터’와 공구 사업 부문이 공동으로 나선다.

금속 표면 마지막 공정 등의 가공 시에 미세한 결손이 발생하는 것을 감지하기 위해 계측이 필요한 데이터에는 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한다. 1년 안에 자사 공장에서 실증을 시작하여 분석 노하우를 축적하고 공작 기계 제조사 등 타사와의 실증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공작 기계는 주축에 센서를 탑재해 상태 감시하는 방법이 있지만 가공 대상에 가까운 공구로 계측하는 편이 정확하게 감시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