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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유아사, 리튬이온 배터리 제안 -- 자율주행 자동차의 예비 전원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0.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29 19:40:06
  • 조회수245

GS유아사, 리튬이온 배터리 제안
자율주행 자동차의 예비 전원으로 이용

GS유아사는 차세대 자동차의 자율주행 시스템의 백업용 전원으로 12볼트 리튬이온 배터리(LiB)의 제안을 시작했다. 자율주행은 고장 및 사이버 공격 시에서도 안전한 장소에 정지하는 것이 요구되어 이 제어에 독립 전원이 필요하게 된다. GS유아사는 10월부터 헝가리의 새로운 공장에서 자동차 시동용 12볼트 LiB의 출하를 시작하고 있다. 12볼트 LiB는 다양한 용도가 전망되고 있어 자율주행 용 등에 저변을 넓히고 싶은 생각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용화는 2020년 정도부터 본격화될 거라 여겨져 자동차 및 IT 대기업 등이 업계의 틀을 넘어 개발 경쟁하고 있다. GS유아사는 상대 기업은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 실용화 시기를 염두에 자율주행 용 백업 전원의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다종 다양한 안전 기술이 필요하다. 시스템 고장 및 해킹 시 등은 안전 확보를 위해 페일 세이프(기능정지), 페일 오퍼레이셔널(기능계속) 등의 기능으로 안전한 장소까지 주행을 지속하거나 문을 여는 등이 필요하게 된다. 이 전원으로 메인 배터리와 다른 백업 용이 필요하다.

10월 초 가동된 헝가리 공장은 GS유아사 첫 해외 LiB 생산 거점이다. 일본에서 제조한 배터리 셀을 이용해 시동용 12볼트 LiB로 조립하여 유럽의 고급차 제조사에 출하를 시작했다.

시동용 12볼트 배터리의 주류는 현재 납 축전지다. 하지만 환경 의식이 커지고 환경규제 강화도 검토되는 유럽의 각 자동차 제조사는 12볼트 배터리에 대해 축 납전지에서 LiB로의 대체를 검토 중이다. 자율주행 시스템 및 증가 추세인 전장 부품의 백업 용도에서도 12볼트 LiB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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