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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택 설계 업체, 고령자 용 제안 속속 -- 100세 시대 주택에서 쾌적하게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10.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10-17 15:20:50
  • 조회수163

일본 주택 설계 업체, 고령자 용 제안 속속
100세 시대 주택에서 쾌적하게

LIXIL 및 TOTO∙다이켄공업∙YKK AP 3개 사의 TDY 연합 등 주택 설계 제조사가 고령자 및 장애인에게 쾌적함만이 아닌 개호하는 측의 부담을 줄이는 주택∙시설용 상품 개발 및 제안에 힘을 쏟고 있다. 100세 시대라 불리며 집에서 지내는 기간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리폼 등으로 생활공간의 향상을 제안한다.

LIXIL은 고령자 시설에 있어서 배변 관리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자동으로 판정, 기록, 일원 관리하는 화장실 신기능을 개발했다. 고령자 시설에서는 일반적인 수속으로 배변 기록을 자동화함으로써 지금까지 파악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의 배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개호 종사자의 부담 경감으로도 이어진다.

LIXIL에서는 ‘유니버셜 샤회’의 실현을 들며 연령 및 성별,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서비스 및 제품의 제공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마케팅 부서의 호시노(星野) 부장은 “100세 시대 속에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도 20~30년 길어진다. 복지에 공헌함과 함께 리폼 및 상품 제안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한다.

-- 개호의 부담 경감 --
TOTO는 개호 부담을 줄이는 화장실 공간을 개발하여 ‘팔걸이가 달린 대변기 토일렛 팩’으로 2020년 2월에 발매한다. 고령자 시설 및 병원 용으로 신체에 가까운 팔걸이가 앉은 자세를 안정시키기 때문에 개호 부담을 줄인다. 또한 변기 아래에는 개호자의 다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가까이 가기 쉽고 개호 시 허리의 부담 경감으로 연결한다.

 

YKK AP에서는 가운데가 접히는 문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문을 주택 개호용으로 제안한다. ‘간단 도어 리모컨 실내문’의 판매 세트 수는 전년 대비 1.3배로 늘었다고 한다. 일본 화장실의 출입구의 기술을 살린 것으로 처음에는 화장실용 문을 상정하고 있었지만 주거 공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시장도 성장을 보인다. 관련 회사들도 제품 및 서비스의 제안에 힘을 쏟아 니즈를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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