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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 전기 트럭에 교환 방식 배터리 채용 -- 재생 에너지 조정에도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9.9.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9-17 20:18:10
  • 조회수206

일본 환경성, 전기 트럭에 교환 방식 배터리 채용
재생 에너지 조정에도 이용

일본 환경성은 2020년도 배터리를 교환 방식으로 만든 전기 트럭을 활용해 전류의 온실효과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시작한다. 배송 센터에 돌아간 트럭에서 배터리를 빼고 충전이 끝난 배터리를 탑재한다. 충전 중인 배터리에는 재생가능에너지의 발전량의 변동을 흡수하는 대형 축전지의 역할도 담당하게 한다. 고가의 배터리를 두 개의 용도로 사용해 물류와 재생에너지 도입의 과제를 동시 해결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

환경성은 사업 개시를 위해 2020년도 예산개산요구에 20억 엔을 계상했다. 배터리를 탈착할 수 있는 전기 트럭, 배터리를 한번에 충전 가능한 충전소를 개발한다. 교환 방식으로 함으로써 충전 시간이 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배터리에는 태양광 패널 및 풍력발전의 전기를 모은다. 트럭의 대수 분의 배터리가 모인 충전소는 대형 축전지의 대체가 되어 재생에너지가 과도하게 발전한 전기를 많이 충전해 전력 공급을 안정화할 수 있다. 배터리는 공유하여 전기 트럭에서 배터리 비용을 빼기 때문에 배송업자는 낮은 가격으로 전기 트럭을 구입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의 조정용으로 대형 축전지를 단독으로 도입하는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배송 센터는 비상 시에 충전소에서 전력 공급이 가능해 방재 거점이 된다.

환경성은 다른 부처와도 연계해 지자체 및 기업에서 참가를 모집하고 2024년도까지 전기 트럭 및 충전소를 운용해 편의점 등에 상품을 배달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지 않는 ‘탈탄소’를 위해서는 업계를 넘은 분야 운동(섹터 커플링)으로 재생에너지 용이 필요해지고 있어 이번 사업에서는 물류와 전력의 운동 모델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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