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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 제조용 AR 플랫폼 발매 -- 스마트폰 및 스마트글래스 활용, 원격 작업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8.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8-27 20:24:56
  • 조회수228

CTC, 제조용 AR 플랫폼 발매
스마트폰 및 스마트글래스 활용해 원격 작업 지시

이토추 테크노솔루션즈(CTC)는 제조업 용으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해 현장 작업자의 보수업무를 원격 지원 가능한 ‘AR 플랫폼’을 19일에 발매한다. 현재 작업자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원격지에 있는 지원자로부터 영상 통화로 지시를 받을 수 있으며 음성 및 제스처를 통해 핸즈프리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1유저 당 연간 10만 8,000엔이다. 3연 동안 40개 사에 제공을 목표로 한다.

‘AR 플랫폼’은 미국 애디어의 제품이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AWS’ 상에서 운용한다.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해 현장 작업자의 작업 데이터와 업무 시스템을 연계 가능하며 작업 순서를 스마트폰 및 스마트 글래스 화면에 순서대로 표시해 현장 작업을 원활히 하는 작업 순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독일 자동차 대기업 폭스바겐 산하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가 보수∙메인터넌스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독일 물류 회사인 DB쉥커가 창고에서 화물 구분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채용했다. 미국 일용품 대기업 P&G, 석유 대기업 엑슨모빌은 현장 작업자의 교육∙훈련용으로 활용하는 등 해외 대기업에서 많은 채용 실적이 있다.

CTC는 디지털 변혁으로 작업 효율화를 추진하는 일본 제조업 용에도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0년에 5G가 상용화되어 고해상 영상을 거의 지연 없이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을 보고 발매를 결정했다. 일본에서 애디어 제품을 다루는 기업은 CTC가 처음이다.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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