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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 세계시장 79% 증가 -- 후지키메라, 2030년 14.4조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5.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04 23:43:03
  • 조회수406

ECU 세계시장 79% 증가
후지키메라, 2030년 14.4조엔

--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 공표, 센서류 대폭 성장 --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도쿄)는 자동차의 전자제어유닛(Electronic Control Unit, ECU)의 세계시장이 2030년에 2017년보다 79.0% 증가한 14조 4,679억엔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특히 자율주행시스템 등을 포함한 주행안전계 ECU와 전기자동차(EV) 등 전동차계 ECU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ECU를 구성하는 부품에서는 센서가 크게 성장해 2030년 세계시장은 2017년 대비 58.9% 증가한 1조 8,787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위해 파워트레인계(系), 전동차계, 주행안전계, 보디계(에어컨이나 조명 등), 정보통신계, 스마트센서/액추에이터 등 6개 품목으로 나눠 분석. 2030년까지 전 품목이 성장하고 그 중에서도 가격이 비교적 비싸고 탑재 수도 늘어나는 주행안전계와 정보통신계 ECU가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주행안전계 ECU는 자율주행과 안전운전 지원, 운전자 감시 관련이 성장해 2030년에는 2017년보다 86.0% 증가한 3조 5,834억엔까지 확대, 6품목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성장률이 높은 것은 EV와 하이브리드차(HV)용의 전동차계 ECU로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동차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2020년경부터 크게 성장해 2030년에는 2017년 대비 10.9배 증가한 1조 8,198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CU의 자동차 1대 당 평균 탑재 수는 2030년에 2017년보다 40.5% 증가한 33.3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는 ECU를 구성하는 센서와 회로부품 등 전자디바이스 26개 품목의 세계시장도 분석했다. 그 중에서 센서류는 높은 성장이 전망되었고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온도센서의 시장 규모도 확대. 차량용 카메라에 내장되는 이미지센서, 압력센서, 자기센서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에어백시스템용 가속도센서는 보다 신속한 충돌 검지가 가능한 압력센서에 일부 수요가 유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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