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화낙, ‘나노’ 단위 가공하는 공장 건설 -- 화학 금형용 기계 생산 능력 늘린다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5.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21 11:32:39
  • 조회수237

화낙, ‘나노’ 단위 가공하는 공장 건설
화학 금형용 기계의 생산 능력 늘린다

화낙 본사 안에 나노미터 영역의 정밀한 가공이 가능한 공작기계 공장을 신설한다.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2.5배인 연 60대로 늘린다. 고기능화로 렌즈 수가 증가하는 스마트폰 용을 비롯해 차량, 감시카메라의 렌즈 등 광학용 금형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건물 건설에 35억 엔을 투자해 실온 및 진동을 엄격하게 관리 가능한 환경을 갖춘다. 10월에 가동을 시작해 2024년까지 연 생산 능력을 120대로 끌어올린다.

건설하는 것은 정밀한 금형의 가공을 위한 공작기계 ‘로봇 나노’의 전용 공장으로 면적은 4,650평방미터다. 공작기계의 신뢰성에 영향을 주는 제조 시 온도 변화 및 진동을 억제하는 건물로 만든다. 조립용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0.5도C의 범위에 온도 변화를 억제하는 항온실을 설치한다.

일반적인 공작기계로는 어려운 나노 단위의 기종은 렌즈 금형용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고기능화로 렌즈 장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자율주행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차량 카메라 용도 확대 흐름이다. 5G의 실용화로 이러한 흐름에 속도가 붙을 거라고 예상된다.

한편으로 이와 같은 기종은 미국 아메텍, 무어, 도시바기계의 3개 사가 제공하는데 그친다. 화낙은 2018년에 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수익에 공헌하는 사업으로 육성함과 함께 난이도가 높은 제품을 통해 얻은 지식을 주력으로 하는 수치제어(NC) 장치 및 모터의 개발∙판매에 활용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