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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농업 장관 회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서 일치 -- 기술혁신∙인재육성 선언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5.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5-21 11:31:15
  • 조회수265

G20 농업 장관 회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서 일치
기술혁신∙인재육성을 선언에 채택

니가타시에서 12일까지 개최된 G20 니이가타 농업 장관 회의는 이 날 세계 농지의 약 60%, 농산물 무역의 약 80%를 차지하는 G20 농업 장관으로서 증가하는 세계 인구의 식량을 위한 자원의 지속성을 확보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2019년 G20 농업 장관 선언’을 채택해 개회했다. 농업∙식품 분야의 지속 가능성 이노베이션 및 농업∙식품 밸류체인(FVCs) 등의 필요성을 담았다.

11일에 개회한 회의는 농업 관련에서는 사상 최다인 세계 34개국∙기관이 참가했다. 세계 인구의 증가에 농업 생산성 향상이 긴급한 과제라고 하는 공통 인식 아래 G20 농업 장관으로서 추진해야 하는 방향성을 확인했다. 12일에 기자화견을 가진 요시카와(吉川) 농림수산장관은 “농업∙식료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G20 관계 장관 회의에 탄력이 붙는 좋은 성과였다.”며 회의의 성공을 강조했다.

선언은 ①농업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및 로봇 등의 기술 활용 촉진과 인재육성 등의 중요성, ②FCVs 발전으로 식료 손실∙폐기의 저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과 그러기 위해 농업 무역 규정의 개선 노력, ③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중 기아 종결 및 영양 개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추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회의 기간 중에 요시카와 장관은 참가한 미국, 영국, 중국, 한국 등의 각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양국간 회담을 실시했다. 특히 2011년에 동일본 대지진과 함께 외국에서 규제된 농산품목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완화∙철폐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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