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청소 로봇의 성능 및 안전성 규격 책정 -- 경제산업성, 일손부족 문제 해결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3.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25 22:45:25
  • 조회수295

빌딩 청소 로봇의 성능 및 안전성 규격 책정
경제산업성, 일손부족 문제 해결

경제산업성은 2020년도를 기준으로 업무용 빌딩 청소 로봇의 성능 및 안전성 등에 관한 일본공업규격(JIS)를 책정한다. 빌딩 청소의 일손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로봇의 보급으로 연결한다. 새로운 규격으로 요건을 충족시키는 로봇 제품에 ‘보증’을 하여 이용자가 제품을 선정하기 쉽게 만든다. 업무용 빌딩 청소 로봇의 규격은 해외에서도 아직 존재하지 않다고 여겨져 미래에는 국제표준에 제안도 시야에 넣는다.

새로운 규격은 빌딩 안에서 자율 이동하면서 먼지를 제거하는 청소 로봇이 대상이다. 먼지제거, 이동이라는 각 기능의 능력 평가법 및 안전대책 등이 규격에 담겨질 전망이다.

아마노(Amano)를 비롯한 청소 로봇 제조사, 빌딩 관리회사 및 개발회사 등이 컨소시엄을 맺고 JIS 원안을 작성한다.

빌딩 청소 현장에서는 일손부족 및 담당자의 고령화로 인해 로봇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소프트뱅크, 파나소닉, 사이버다인 등 진출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주로 야간작업이기 때문에 생산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등 이용자 측의 요구수준은 높다. 경제산업성은 규격화로 각종 기능에 관한 일정한 표준을 만들어 제조사와 이용자 사이의 상호이해를 촉진시킬 생각이다. 규격내용을 담기 위해 대학 및 공적연구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실증도 계획하고 있다.

향후 JIS에 근거한 국제표준화가 진행되면 일본 제조사의 해외 전개에도 탄력이 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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