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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V와 HV 가격차 70만 엔으로 축소 -- 2025년 목표 ‘수소사회’ 로드맵 발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3.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20 15:56:25
  • 조회수291

FCV와 HV의 가격차 70만 엔으로 줄인다
2025년 목표 ‘수소사회’ 로드맵 발표

경제산업성은 12일 연료전지차(FCV)의 큰 폭의 가격 인하 등 수소이용에 관한 목표를 담은 ‘수소∙연료전지전략 로드맵’을 개정하여 발표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FCV와 하이브리드 차량(HV)의 가격차를 현재 300만 엔 정도에서 70만 엔 정도로 축소시킨다. 보급을 방해하는 최대 과제인 비용의 개선책을 주도해 이용 확대를 지원한다.

경제산업성은 이 날 산학관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소∙연료전지전략협의회’를 열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드맵에는 개별 기술마다 비용 및 사양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을 위한 행동 계획을 담았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가격 차의 축소를 위해 2025년까지 FCV의 제조 비용을 낮춘다. 1킬로와트 당 연료전지가격을 현재의 약 2만 엔에서 5,000엔으로 내린다. 수소저장 탱크를 약 70만 엔에서 30만 엔으로 만들어 차량가격의 인하 목표를 실현한다.

연료를 보급하는 수소 충전소의 비용 인하 목표도 설정했다. 압축기 등 주요기기의 비용을 낮추어 정비 비용을 2025년에 현재 3억 5,000만 엔에서 2억 엔으로, 운영비를 연 3,400만 엔에서 1,500만 엔으로 만든다. 전국에서 정비를 환기시켜 FCV의 보급으로 연결한다.

수소공급 측면에서는 갈탄 가스화를 이용한 수소제조 비용에 대해서 2020년대 전반에 현재의 1노르말 입방미터 당 몇 백 만 엔에서 12엔으로 만든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장치의 비용은 2030년에 현재 1킬로와트 당 20만 엔에서 5만 엔으로 낮춘다.

일본정부는 탈탄소화를 위해 수소의 이용을 목표로 하는 ‘수소기본전략’을 2017년 말에 책정했다. 다만 FCV 가격 및 수소 충전소의 높은 정비비용 등 비용 측면이 난관이 되어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수소의 수요가 증가하면 수소가격의 저감도 어렵지 않다. 경제산업성은 이러한 악순환을 타파하기 위해 행동 계획을 통해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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