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차량 전장 센서의 세척 시스템에 상업적 기회 -- 비용∙실용성이 부품 채용의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3.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18 13:52:12
  • 조회수415

차량 전장 센서의 세척 시스템에 상업적 기회
비용∙실용성이 부품 채용의 열쇠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이 차량 전장 센서용 세척 시스템 개발에서 공세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의 주변환경을 감지하는 센서가 비와 흙으로 더러워지면 감지성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자율주행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성차 제조사가 세척 시스템을 채용하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품 제조사들은 자사 제품의 센서와 세척 시스템을 조합시켜 제안해 수요를 확보하려는 생각이다.

클라리온은 여러 대의 카메라 렌즈의 오염물질을 정밀하게 감지해 세척액과 공기에 의한 혼합 미스트로 자동 세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용 전자제어유닛(ECU)가 오염물질을 영상으로써 확인한다. 오염 정도에 따라 혼합 미스트를 렌즈에 자동 분사한다. 1대 만이 아닌 여러 대의 카메라에 대응한 것은 클라리온도 처음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완성차 제조사 등에 제안한다.

한편 프랑스의 발레오는 자율주행의 기간 부품인 레이저 스캐너용 세척 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노즐의 기구를 최적화해 세척액의 사용량을 억제하면서 센서의 표면에 부착한 오염물질을 균일하게 떨어지게 한다. 2020년 정도의 양산화를 목표로 한다.

주행 중에 주변환경을 확인하는 차량 전장 센서는 자율주행 및 운전지원 시스템의 안전한 운용에 필수 부품이다. 차량 외부에 탑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품 그 자체의 특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비와 흙, 벌레의 부착 등 오염에 대한 대책이 과제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현재는 일부 고급차만에 채용되고 있지만 2020년 이후에는 보급가격대 차량에도 탑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척 성능과 비용 두 측면에서 높은 실용성의 세척 시스템을 제안할 수 있을지 가 채용의 열쇠를 쥘 전망이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