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AI 이용해 강하 분진 삭감 -- 미쓰비시케미칼, 2020년도까지 시스템 구축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9.3.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18 13:47:48
  • 조회수300

AI 이용해 강하 분진 삭감
미쓰비시케미칼, 2020년도까지 시스템 구축

미쓰비시케미칼은 제철용 코크스를 생산하는 사카이데사무소에서 강하 분진 삭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 2020년도까지 분진의 비산을 자동 예측하여 부지 내에 물 뿌리는 것을 효율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민가에 인접한 입지이며 지역주민과의 공생을 도모하는 데에 환경 대책은 중요 과제다. 1평방미터 당 강하 분진량에서 기존의 월 4톤 전후에서 더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쓰비시케미칼은 날씨 및 풍향∙강도, 공장의 조업 상황을 AI로 통계 분석하여 산출한 분진 확산 예보를 토대로 사카이데사무소 내의 살수 장소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기상정보회사와 계약하여 주변의 4시간 전의 예측 데이터를 활용한다.

기존에는 부지 내외의 측정 포인트에서 취한 강하 분진을 직원이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비산물을 특정하여 해당 장소에 살수하는 시스템이었다. 현장의 부담을 줄임과 함께 예상 정확도의 향상이 과제였다. 오염의 기준은 1평방 미터 당 월 10만톤으로 여겨진다.

또한 분진의 특정을 위해 특수한 카메라를 사용한 영상 분석에도 나선다. 촬영영상에서 코크스 및 석탄 등의 종류를 자동 판별할 수 있게 만든다. 발생원의 특정을 통해 신속화함으로써 비산 대책을 강화하는 목적이 있다.

사카이데사무소는 미쓰비시케미칼의 사업소 중 유일하게 해탄로를 가지고 있다. 전기로용 흑선전극 및 리튬이온이차전지 재료에서 문의가 많은 니들 코크스 등도 제조하고 있다. 저탄장이 있어 주변에 대한 강하 분진 억제는 공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책이다.

탄소분야의 AI∙IoT 활용으로 사카이데에서는 이외에 석탄 조직 분석의 자동화를, 욧카이치시사무소에서 타이어 등에 사용하는 카본 블랙의 품질 안정화 및 등급 전환 시 조정 지원, 설비 감시 강화에 나선다. 각각 2020년도까지 도입 및 일정의 성과를 목표로 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