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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날개와 멀티 콥터를 합친 드론 -- 독일의 드론 일본에 도입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3.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13 22:19:30
  • 조회수269

고정 날개와 멀티 콥터를 합친 드론
독일의 드론 일본에 도입

미루쿠루(MiruKuru)는 독일의 고정 날개형 드론 ‘윙 콥터 178 헤비 리프트’를 곧 발매한다. 고정 날개와 멀티 콥터를 조합시킨 설계로 비행 속도는 최속 130km, 비행거리도 약 100km다. 고정 날개이기 때문에 바람과 비에 강하다고 한다. 소비세를 뺀 가격은 1,200만 엔 정도를 예정한다. 지자체와 경찰, 측량 관계 기업 등에 제안한다.

여러 개의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멀티 콥터는 수직이착륙 가능한 반면 바람에 약하고 비행 속도가 느리다. 한편 엔진이 달린 고정 날개형은 비행 속도가 빠르고 장거리를 날 수 있지만 착륙 시에 활주로가 필요하다.

미루쿠루가 다루는 고정 날개형 드론은 독일 윙 콥터 제품으로 날개의 앞 뒤에 2기 씩 프로펠러를 갖추고 있다. 이착륙 시 프로펠러는 표면과 수평이 되어 수직상승∙하강한다. 이륙 후에는 프로펠러가 일반 항공기처럼 날개 면과 수직 방향이 된다.

구동은 전동 모터로 배터리 방식이다. 최대 적재량은 6kg. 택배용 화물 및 측량용 카메라 등을 실을 수 있다. 독일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현장에 가거나 넓은 구역으로의 의료품 운송 등으로 15기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특징을 살려 시장을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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