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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주 관련 예산 3,597억엔 -- 20년 발사예정 신형 로켓 ‘H3’ 개발비 등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9.1.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1-30 15:37:52
  • 조회수322

일본, 우주 관련 예산 3,597억엔
2020년 발사예정 신형 로켓 ‘H3’ 개발비 등

내각부 우주개발전략추진사무국은 22일 일본 정부의 우주개발예산안을 발표했다. 2019년 당초예산안과 2018년도 보정예산안에서 우주 관계 분야를 집계했다. 총액은 전년도(2018년도 당초예산과 2017년도 보정예산의 합계) 대비 5.1% 증가한 3,597억엔이 될 거라고 밝혔다. 2019년도 당초예산안은 2018년도 대비 2.2% 증가한 2,972억엔, 2018년도 보정예산안은 2017년도 대비 21.1% 증가한 625억엔이다.

2019년도 당초예산안과 2018년도 보정예산안을 합친 부처 별 1위는 문부과학성에서 전체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1,821억엔이다. 2020년도에 초호기의 발사를 예정하는 신형 기간 로켓 ‘H3’의 개발비에 330억엔, 재해 상황의 신속한 파악에 기여하는 첨단 광학 위성과 첨단 레이더 위성의 개발비에 88억엔, 우주개발에 방해가 되는 우주쓰레기 제거 기술의 개발비로 새롭게 3억엔을 계상한다. 또한 화성 위성의 기원 및 화성권의 진화의 과정 해명을 목적으로 한 ‘화성위성탐사계획(MMX)’의 개발 리스크 저감 활동(프런트 로딩)의 실시 비용은 16억엔이다.

문부과학성에 이어서 많은 것은 내각관방으로 788억엔이다. 외교∙방위의 안전보장 및 대규모 재해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한 정보수집 위성의 개발비 등에 충당해 정부의 정보 기능을 강화한다.

내각부는 일본판 GPS인 준천정위성 ‘미치비키’의 관련 비용 등에 424억엔을 계상했다. 나아가 이 시스템을 활용한 재해 시의 통신기능 정비의 필요성을 감안해 미치비키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재 4기의 미치비키가 일본 상공을 주회하며 자율주행 등에 중요한 CM 단위의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각부는 2023년도의 미치비키 7기 체제 구축을 위해 5~7호기의 개발을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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