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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농가용 제초 로봇 -- 도코모 등이 개발, AI탑재 자율주행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2.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18 15:32:00
  • 조회수294

채소 농가용 제초 로봇
도코모 등이 개발, AI탑재 자율주행


NTT도코모는 미노루산업(오카야마현), 야사이쿠라부(군마현)와 공동으로 채소 농가용 제초로봇을 개발하였다. 인공지능(AI)과 이미지인식 카메라를 탑재하여 밭의 이랑 등을 사이에 두고 자율주행한다.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하여 연속 6시간 가동한다. 유기채소 등의 재배는 잡초가 쉽게 자라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제초로봇으로 비용 문제를 해결한다.

제초로봇은 상품화를 위해 사양을 정비하고 있으며 가격은 50만엔 전후를 전망하고 있다. 우선은 시금치를 대상으로 한다. GPS센서나 관련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도코모가 자랑하는 이미지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가격을 억제한다.

로봇 후부에 제초 기구를 장착하여 땅을 파헤쳐 뿌리를 노출시켜 잡초를 말린다. 제초 기구의 모양을 바꾸면 양배추나 양상추 등에도 대응할 수 있다. 작물에 따라 다른 이랑의 폭이나 높이에도 대응할 수 있다.

AI에게 채소 이미지데이터를 학습시켜 잡초와 함께 채소를 제거하지 않도록 이미지인식 정밀도를 높인다. 미노루산업이 보유한, 논 전용 소형 제초로봇의 지식도 활용한다. 도코모는 유기채소 택배서비스를 전개하는 ‘Radishbo-ya’를 완전 자회사화하였다. 그 때 채소농가로부터 제초작업에 대한 비용절감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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