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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부서’ 삭감 등 조직 개편 -- 의사결정 신속화 등으로 경영에 속도감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11.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04 14:49:01
  • 조회수388

도요타, ‘부서’ 삭감 등 조직 개편
의사결정의 신속화 등으로 경영에 속도감

도요타자동차가 2019년 1월의 조직 개편에서 ‘부서’ 조직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10월 시점에서 부서 조직은 239개다. 자동차산업이 대변혁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도요타는 벤처기업 등에 대한 출자나 제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서 조직의 재편∙감소를 통해 업무범위의 확대나 상승효과의 창출, 의사결정의 신속화 등을 실현하여 경영에 속도감을 붙인다.

도요타는 수개월 마다 조직 개편을 실시하여 부서 조직을 조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10월에는 섭외∙광고본부의 ‘섭외부’ ‘해외섭외부’ ‘광고부’의 3부서를 ‘섭외광고부’로 재편하는 등 기존의 242개 부서에서 239개로 부서 체제로 변경하였다. 19년 1월에는 임원인사도 포함한 대형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그 타이밍에 맞춰서 부서 조직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의 한 간부는 “조직이 많으면 사내 조정도 늘어난다. 조직을 줄이면 속도감이 증가한다”라고 말한다. CASE(커넥티드, 자율주행, 셰어링, 전동화)에 대응해야 하는 가운데 조직을 슬림화하여 기동력을 높인다.

도요타는 19년 1월에 부장이나 주사(主査) 등의 기간직 1급과, 주사나 실장 등의 기간직 2급의 통합이나 임원 감소와 같은 인사제도의 개정으로 젊은 인재를 쉽게 등용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할 생각이다. 조직 개편과 맞춰서 개혁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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