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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실용화 -- 일본 경제산업성, 2020년 중반 실용화 로드맵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1-27 21:30:23
  • 조회수410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
일본 경제산업성, 2020년 중반 실용화 로드맵 초안 제시


경제산업성은 조종사 없이 하늘을 이동할 수 있는 전동항공기 ‘하늘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 목표 시기를 2020년대 중반으로 하는 로드맵 초안을 제시하였다. 물자의 수송이나 관광, 산간지역에서의 이동과 같은 분야에서 이용하기 시작하여 점차 도시 교통 등으로 용도 확대를 상정한다. 앞으로 기체업체 등 민간 측의 의견을 반영하여 12월 하순에 공정표를 책정하여 공표한다.

최근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기체업체나 항공회사, 물류업자,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관한 민관협의회 제3차 회의를 도내에서 개최. 공정표 초안인 ‘하늘의 이동혁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초안에서는 사업자에 의한 하늘 나는 자동차의 실용화 목표를 20년대 중반으로 상정하고 있다. 그 목표 실현을 위해 형식증명(Type Certificates)이나 감항증명(Airworthiness Certificate) 등 안전성 규제, 이착륙장 정비 등을 추진하여 실제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한다. 리스크가 적은 물자수송은 물론 오락용 비행, 지방에서의 이동, 도시에서의 이동과 같은 용도를 담고 있다.

당초에는 일부 자동조종에 그치지만 20년대 후반에는 자율비행을 전망한다. 3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도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사회를 목표한다.

협의회에서는 기체업체 등 민간 측도 요구를 제시하였다.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인 스카이드라이브(도쿄)는 23년 무렵의 실제 운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협의회 공정표에 대해서도 목표시기를 명기하도록 요구하였다. 프랑스의 에어버스 등 유럽과 미국 기업들도 같은 시기의 운용을 목표하고 있다. 각 사는 이러한 동향을 전망하고 있다.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앞으로 민간 측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정표를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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