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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영상으로 접객 분석 -- 파나소닉, 판매점의 매출과의 관계 해명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0.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22 20:42:41
  • 조회수308

AI∙영상으로 접객 분석
파나소닉, 판매점의 매출과의 관계 해명

파나소닉은 인공지능(AI)과 영상, 음성을 사용해 판매점의 접객과 매출의 관계를 분석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2019년 3월에 기업에 제안을 시작한다. 카메라 영상은 점원과 고객이 혼재하기 때문에 점원이 비콘(발신기)를 장착하여 구별한다. 점원과 고객이 같은 장소에서 소리를 내면서 ‘접객’으로 판정한다.

접객은 감과 경험에 의존하는 측면이 크고 매출과의 관계를 찾는 것이 어렵다. 의류와 자동차 등 접객이 중시되는 업종의 매장 운영에 기여할 거라 보고 시장에 투입한다.

접객과 매출의 관계를 분석하는 기존의 시스템은 주로 영상을 재료로 삼기 때문에 접객이 적은 편의점 등에 용도가 한정되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상품을 판매하는 데에 보다 고객과 밀접한 업종의 수요를 잡으려는 목적이 있다.

시스템은 전방위 마이크를 부착한 네트워크 카메라와 비콘, 레코더, 서버 등으로 구성된다. AI를 사용해 점원과 고객을 구별하거나 접객을 특정하는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가격은 매장 규모에 달려있으며 1,000만엔 이하로 전망한다. 2019년도 안에 영상 인식 기술도 응용한다. 성별과 연령층, 재구매 등의 속성을 판정하여 접객의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AI를 사용한 분석은 단일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해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이 주류다. 하지만 영상만으로는 고객의 동선 분석과 속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였다. 파나소닉의 시스템은 ‘커넥티드 데이터’라 불리는 복수 종류의 데이터를 연동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접객도 더 깊게 분석할 수 있다.

검증시험에서는 접객 횟수 등 점원의 이동거리 등도 매출에 관계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객이 방문하고 나서 점원이 말을 걸기까지의 시간 등 접객 룰이 지켜지고 있는 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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