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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성, IoT 센서 개발 지원 -- 자율주행∙드론의 고도화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0.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0-15 13:49:33
  • 조회수356

경제산업성, IoT 센서 개발 지원
자율주행∙드론의 고도화

경제산업성은 2019년도부터 IoT 시대에 대응한 차세대 센서의 개발 지원을 시작한다. 기존 센서로는 불가능한 매우 미세한 양의 검출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해 자율주행, 드론, 치매 예방 등의 고도화로 연결한다. IoT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는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수요에 응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산학관이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20건 정도 만들어 혁신적인 센서 개발을 촉진시킨다.

‘모빌리티’, ‘건강’, ‘스마트 라이프’, ‘인프라’의 중점 4개 분야마다 각각 프로젝트를 여러 개 세워 5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를 통한 위탁 사업으로 2019년도 처음으로 프로젝트를 공모∙채택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및 드론용 자이로 센서 등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자이로 센서는 이동체의 자세 제어 등에서 활용되지만 예를 들어 항공기용 고부가가치 제품은 수 천 만엔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양산차량 및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센서가 있다면 GPS 전파가 끊기는 환경에서도 정확한 각속도 데이터에 근거한 고도의 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건강 분야에서는 치매의 조기 발견을 위한 뇌파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 기술의 연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분야 별 프로젝트에 더해 센서의 신뢰성 평가 기술을 연구하는 횡단적 프로젝트도 출범시킨다.

IoT의 발전 등으로 센서 시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IoT 센서 시스템의 일본 내 설치 수가 2021년도에 2016년도 대비 약 2배인 214만 시스템 정도까지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력 향상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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