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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 공장에 ICT 활용으로 선진화 -- 대형보일러 공정 프로세스 30% 단축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9.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9-11 09:12:20
  • 조회수453

IHI, 공장에 ICT 활용으로 선진화
대형보일러 공정 프로세스 30% 단축

IHI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IoT를 활용해 2020년도까지 소마공장에서 화력발전소 전용 대형 보일러에 관한 계약부터 설치까지의 시간을 현재 대비 30% 줄인다. 생산상황을 가시화하여 공정이 더딘 부분을 파악한 뒤 개선 프로세스를 확립한다. 나아가 설계와 공정 계획을 일원화하여 부재 수배부터 투입 지시, 업무 지시까지 통합된 생산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 모든걸 연동시켜 전체 최적화를 도모한다.

IHI는 소마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만들기 위해 제조 공정의 병목 구간을 파악∙개선하는 ‘실행 계통’과 공정 설계를 기축으로 생산 계획∙관리 정확도를 높이는 ‘계획 계통’의 두 방향에서 접근을 추진한다. 생산설계부터 재료조달, 가공, 용접, 열처리 등 공정 이력관리 시스템도 접속할 계획이다.

이미 보일러 주요 부분인 전열관의 자동 제작 라인에 ICT를 도입해 생산계획에 대한 작업의 진척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크레인 조작 등 사람이 개입하는 부수업무의 불균형을 줄이는 등 공수 기준으로 20% 이상의 개선을 확인했다고 한다.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역풍이 강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신흥국 및 석탄생산국에서의 수요는 기대된다. 소마공장도 향후 1~2년은 높은 수준의 조업이 전망된다. ICT 활용으로 시간 단축과 제조 과정의 재고 압축을 도모해 생산성 높은 건강한 공장을 목표로 한다.

IHI는 소마공장과 인도네시아의 자회사와의 분업 체제로 보일러를 제조하고 있다. 소마공장에서는 ICT, IoT를 활용한 공장 전체의 ‘가시화’를 추진하면서 업무 프로세르를 표준화하여 “마더 공장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소마공장 공장장)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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