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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삼림 수목 분류, 정밀도 81% -- 국제항업, 저가로 광역 자원 관리 실현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7.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10 14:50:40
  • 조회수392

AI로 삼림 수목 분류, 정밀도 81%
국제항업, 저가로 광역 자원 관리 실현

국제항업(国際航業, 도쿄, 히지카타(土方) 사장)의 스즈키 연구원은 항공 사진과 레이저센서(LiDAR)로 삼림의 식생을 추정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였다. 수목 종류를 정밀도 81%로 분류, 삼림관리 유저가 원하는 정밀도를 달성하였다. 광역의 삼림 자원 관리가 쉬워질 것이다.

시즈오카현의 산에서 현지 조사한 식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 사진과 LiDAR의 데이터를 AI로 학습하였다. 식생 데이터는 수목의 종류나 두께, 삼림 구조 등을 조사하여 2,500곳의 LiDAR 계측 데이터와 대응시킨다. 삼나무의 분류 정밀도는 73%이며 노송나무는 88%, 낙엽수는 80%로 평균 81%였다.

고층과 저층의 수목 배치 등을 파악하는 삼림 구조의 정밀도는 69%였다. 잎이 계측을 방해하는 삼나무나 노송나무는 계측 정밀도가 떨어졌지만 낙엽수로 한정해 보면 91%의 정밀도를 확인하였다.

숲의 일부를 현지 조사하여 AI를 이용하면 항공기 계측으로 광역 조사가 가능해진다. 삼림의 자원 분포를 저비용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국산 재목의 유통 활용으로 이어진다.

삼림경영관리법이 5월에 성립함으로써 삼림소유자의 경영 관리 책무가 명확화되었다. 소유 불명 삼림이나 사유지라도 관리할 수 없는 삼림은 지자체가 경영 관리권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민간에 재위탁하는 형태로 임업사업자의 규모 확대가 기대되며 저가의 광역 조사 방법도 요구되었다. 연구는 과학기술진흥기구의 ‘전략적창조연구추진사업(ACT-I) 정보와 미래’로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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