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인프라 보수에 AI 활용 -- 토목연구소, 다리나 기계설비 등 점검 기술 개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6.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7-03 14:11:27
  • 조회수467

인프라 보수에 AI 활용
토목연구소, 다리 등 점검 기술 개발

국토교통성 소관의 국립연구개발법인 토목연구소는 다리나 기계 설비 등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점검하는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벽면 크랙이나 설비의 이상을 검출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선별 검사를 AI 기술로 지원하여 작업자가 직접 확인하는 부담을 줄여 인프라 보수의 효율화를 목표한다. 국토교통성의 인프라 데이터 정비 예산에 내각부의 관민연구개발투자확대프로그램(PRISM) 예산을 추가하여 실시한다.

드론으로 촬영한 이미지에서 AI로 크랙을 검출하여 점검원에게 크랙 후보로서 제시한다. 이미지를 통해 다리 등의 3차원 데이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드론의 촬영 지점과 거리나 방향을 추정하여 5년 후의 점검에서도 같은 앵글의 사진을 촬영하여 크랙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홍수 대책의 배수 펌프 등 기계 설비의 이상 검출에도 착수한다.

크랙 장소나 패턴에서 진행 속도나 중요도를 판단하는 것은 기술자가 담당한다. 그 전단계 선별에서 전문가가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 추릴 수 있다면 작업 효율화가 크게 상승될 것이다.

국토교통성은 건설 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는 ‘i-Construction’ 시책으로서 인프라 구조물의 3차원 데이터 기반을 정비한다. 3차원 데이터를 구조물의 설계나 시공 등에 이용하여 효율화를 추진한다. 이 데이터에 PRISM 예산으로 AI 기술 등을 적용하여 크랙 검출을 지원하거나 경년변화 조사 시스템을 개발한다. PRISM의 추가액은 2억~3억엔 정도가 된다.

국토교통성의 예산에 내각부 예산을 추가하기 때문에 부처간 협력이 요구된다. 토목연구소는 경제산업성의 산업기술총합연구소나 문부과학성의 이화학연구소 (RIKEN) 등과 협력하여 AI 기술을 채용하고, 토목연구소가 인프라 보수 현장에서의 운용 계획과 기술 사양을 결정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사회로의 보급을 가속화시킨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