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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우산, 시제품 개발 -- 아사히파워서비스, AI 이용해 자동 조종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5.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6-06 19:33:33
  • 조회수537

드론 우산, 시제품 개발
아사히파워서비스, AI 이용해 자동 조종

아사히파워서비스는 손으로 잡지 않는 양산 ‘프리 파라솔(free Parasol)’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드론에 시트를 부착한 ‘드론 우산’으로 햇빛을 차단한다. 가격은 3만엔 정도를 예정하고 2019년 안에 상용화한다. 미래에는 일반 우산으로써 사용할 수 있도록 모터 부분에 방수 가공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완성한 시제품은 특정 마커를 따라가는 자동 조종 사양이다. 우산이 되는 소형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자사 소프트웨어로 분석하여 마커를 식별한다. 스즈키(鈴木) 사장은 “프로그램을 개량하여 사람의 머리 부분을 식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싶다.”고 말한다.

제품화를 목표로 하는 드론의 직경은 약 150cm, 매시 5000밀리암페어의 배터리를 1기 탑재한다. 무게는 약 5kg, 비행시간은 20분 정도이다. 향후에는 부품을 경량화하여 무게를 1kg, 비행시간 1시간을 목표로 한다. 사고방지를 위해 프로펠러는 그물로 덮는다.

드론은 프로펠러에서 기체하부로 다운포스가 발생한다. 스즈키 사장은 이 특성을 ‘선풍기와 같이 일사병 대책에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며 기대한다.

기존의 우산과 달리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등의 이용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으로 법률 상의 과제 등을 이유로 당장은 골프장 등 시가지 이외의 ‘환대’ 상품으로의 판매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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