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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한 차량 카메라 개발 -- 아즈미, ‘위험’ 감지로 사고 예방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5.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23 22:15:18
  • 조회수606

AI 탑재한 차량 카메라 개발
아즈미, ‘위험’ 감지로 사고 예방

아즈미(Azmee)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하여 사람 및 차량의 접근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차량 카메라를 개발, 발매했다. AI 칩을 내장하는 장착형 차량 카메라는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AI의 심층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고로 연결되는 위험한 움직임만을 감지한다. 온라인 판매 및 자동차 용품점 등에 첫 해에 3,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 카메라는 시속 약 8km 이하의 보행자 및 약 25km 이하의 차량을 감지한다. 주로 주차장 및 사거리의 저속 주행 시의 사고 방지가 목적으로 평상 시에는 동작하지 않는다. 자동차의 전방∙후방에 모두 탑재할 수 있어 시장 상정 가격은 3만 9,800엔이다.

자동차 제어 기술 등을 개발하는 AZAPA와 연계하여 개발했다. AZAPA가 가진 심층학습 및 동체감지의 노하우를 응용해, 차에 접근 및 접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 및 차량의 특징을 효율적으로 추출한다. 때문에 전자제어유닛(ECU)가 필요 없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직접 연결해 영상 투영 및 경고 표시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즈미는 2017년 설립되었다. 호리우치(堀内) 사장은 AZAPA 임원도 역임한다. AZAPA는 자사의 기술을 폭 넓게 외부기업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업 프로젝트 ‘테크놀로지 위드 아자파’를 4월에 시작하고 있고 이번 AI 탑재 카메라는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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