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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반도체 기업, 기술로 존재감 높여 -- 2017년 주가, 3년만에 15배 늘어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4.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09 21:27:04
  • 조회수545

NEXT 1000
인터넷∙반도체 기업, 기술로 존재감 높여
2017년도 주가, 3년만에 15배 늘어나

일본의 중견 상장기업이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이 매상고 100억엔 이하의 상장 기업 995사 ‘NEXT 1000’을 대상으로 주가 상승률의 순위를 매긴 결과, 인터넷 및 반도체 등 성장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앞으로의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가 투자 자금을 불러들이고 있다.

2015년~17년도의 3년간의 평균 상승률을 조사해본 결과, 1위는 인터넷 상의 게시물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이가디언(E-Guardian). 사람에 의한 체크에 인공지능(AI)을 조합하여 기업의 인터넷 사이트를 모니터링. ‘악플’ 등에 의한 트러블을 줄인다. 3월말 시점의 주가는 3년전의 약 15배의 수준이다.

상위에는 왕성한 수요로 활황이 이어지는 반도체 관련이 눈에 띈다. 2위인 마루마에는 반도체의 제조 장치용 정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정밀도가 높은 가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수주를 쌓아 놓고 있다. 주가는 3년만에 약 11배가 되었다.

4위의 트리케미컬 연구소는 반도체의 제조에 사용하는 화학 약품의 제조사이다. 대기업이 손을 대지 못하는 소량의 제품으로 압축시켜 대만 등 해외용으로 판매를 늘리는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 관련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15위인 기가프라이즈는 맨션용으로 일괄적인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6위인 디지털 아트는 악질적인 사이트를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 소프트웨어가 주력 상품이다.

성장 도상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안정적으로 이익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

▶ 주식 상승률이 높은 기업

순위

기업명(업종)

3년 평균(%)

1

이가디언
(인터넷 게시물 모니터링)

149.3

2

마루마에
(정밀 부품 가공)

129.3

3

꿈의 거리 창조 위원회
(인터넷 배달 접수)

115

4

토리케미컬 연구소
(반도체용 화학 약품)

103.5

5

오양(五洋)인텍스
(인테리어)

92.6

6

리믹스포인트
(가상통화교환 회사운영, 에너지 절약 지원)

78.7

7

Avaldata
(전자 제어장치 제조)

78.4

8

멤버즈
(사이트 운영 대행)

73.1

9

그림스
(전력 컨설팅)

70.7

10

에스틱
(전동 드라이버)

70.6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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