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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타음검사 장치 개발 -- 오가와유키제작소, 터널 속 콘크리트 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2-07 16:02:11
  • 조회수657

자동 타음검사 장치 개발
오가와유키제작소, 터널 속 콘크리트 용

오가와유키 제작소(Ogawayuki)는 도큐건설, 도쿄대학과 공동으로 터널의 콘크리트를 해머로 두드려 검사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기존에 점검원이 수작업으로 실시하고 있던 작업을 자동으로 정확하게 실시한다. 지방지자체, 건설회사, 대학 연구소 등에 2018년도 말 이후에 판매·대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내각부의 부처 수평적 연구 프로그램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에서 개발했다. 타음검사 장치가 가이드 프레임에 따라 이동하면서 일정한 간격으로 터널의 벽면을 두드린다. 장치는 특수한 기어를 이용해 움직이는 것으로 사람의 손목 움직임에 가깝게 만들었다.

타음검사 장치는 터널을 잇는 형태의 방호 프레임과 터널의 단면에 유연하게 맞추어 형상을 바꿀 수 있는 가변 형상 프레임에 따라 이동한다. 교통규제를 하지 않은 채로 원격 조작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표식 등의 터널 부속 설비 등을 피해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타음을 마이크로 담아 문제가 있는 부분의 소리의 특징을 인공지능(AI)가 학습해 판별한다. 이상이 의심되는 부분을 빨간색으로 표시하는 등 맵핑하여 데이터를 가시화한다.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조치가 필요한 곳을 특정 짓는다. 데이터를 토대로 보수 공법의 전개도 등도 작성한다.

이 개발팀은 센서로 인해 요철을 감지하고 균열을 발견하는 장치도 SIP에서 개발해 타음검사와 같은 프레임 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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