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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차량 로봇으로 간단 철거 -- 야마모토 록, 프랑스 제조사와 계약 체결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0.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0-17 17:20:40
  • 조회수907

방치차량 로봇으로 간단하게 철거
야마모토 록, 프랑스 제조사와 계약 체결

야마모토 록 머신(Yamamoto Rock Machine)은 사고와 고장 등으로 방치된 자동차를 간편하게 철거할 수 있는 무선조종 차량형 장치 ‘레스큐 로봇’을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했다. 산업용 차량 등을 생산하는 프랑스 이스트럭트와 레스큐 로봇의 판매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야마모토 록에게 있어서 해외 제조사와의 판매계약 체결은 처음있는 일이다. 야마모토 록의 산업용 특수 차량 사업의 확대로 연결한다.

레스큐 로봇의 소비세를 뺀 가격은 698만 엔이다. 최대적재량은 2.5톤이다. 판매 목표 대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자동차 딜러와 수리회사 등에게 제안한다. 이스트럭트는 프랑스 리옹 교외에 본사를 두고 차량 운반 장치 등을 제조하는 등 중고차 판매 등도 전개한다.

레스큐 로봇은 주차 브레이크가 걸려 있고 문도 잠겨있는 방치 차량을 타이어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형태로 적재가 가능하다. 방치 차량을 레스큐 로봇에 실은 채로 수송 차량에 적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커차가 진입할 수 없는 도로와 재해, 폭설 시에도 고무 크롤러로 주행해 철거 대상 차량에 다가가 흠집내지 않고 간단하게 옮길 수 있다.

야마모토 록은 1915년 창업하여 착암기와 환경 관련 산업기계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생산 거점인 도죠공장을 히로시마현에 갖추고 있다. 이번의 유럽 제조사와 제휴를 계기로 2016년에 자사에서 개발한 저상 불도저 등과 함께 산업용 특수 차량의 수요를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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