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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출키트, 슈퍼∙병원용 확대 판매 -- 식중독∙감염증 등, 농수산분야도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9.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28 09:02:25
  • 조회수828

유전자 검출키트, 슈퍼∙병원용 확대 판매
식중독∙감염증에 대응, 농수산분야에도 제안

후지쓰는 전자상거래(EC)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출키트의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검출 등의 의약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식품분야나 농수산물분야로도 시장을 확대한다. 식중독 검사가 필수인 식품 제조업체를 시작으로, 식재료를 조리∙가공하는 슈퍼마켓이나 병원 등에 대한 제안을 본격화한다. 여름에는 O157대장균,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나 감염증의 대상으로서 유용성을 강조한다. 농업용 정보통신기술(ICT)「아키사이」와의 협력도 검토한다.

유전자 검출키트는 전문 지식이 없어도 1시간 정도면 유전가 배열을 검출할 수 있는「LAMP법」의 특허를 갖고 있는 에이켄화학이 개발∙제조를 담당한다. 후지쓰는 EC 사이트인「e게놈오더」에서 판매를 맡는다. 또한, 세균 등의 유전자 정보를 소프트웨어로 가시화하거나, 증폭검출 시약을 제작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게놈오더에서 취급하는 유전자 검출시트는 주력인 의약분야와 더불어 재배 중인 토마토의 병을 조사하는 진단키트나 돼지고기 검사키트 등 100종류 이상이다. 농업분야에서는 1등급 쌀인 고시히카리 판별키트 등 식품 위조 대책에서 새로운 전개를 목표한다. 또한, 사슴고기의 자웅 판별키트, 사슴과 영양의 똥을 식별할 수 있는 키트도 제품화한다. 농작물에 피해를 미치는 사슴을 구제(驅除)하려는 지자체에 제공을 시작하였다.

수산분야에서는 Nippon Gene(도쿄)이 LAMP법의 라이선스 사용권을 얻어, 적조의 원인이 되는 플랑크톤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키트를 2016년에 개발하였다. e게놈오더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후지쓰는 에이켄화학, 닛폰진과의 협력도 강화하여, 농업∙수산∙축산∙원예 등 다양한 검사 및 연구 분야에서 LAMP법에 의한 유전자 검출의 수요를 넓혀 간다. 또한, 지방의 대학 연구자와 협력하여 농업이나 수산업 등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키트로 만드는 구상도 검토하고 있다.

e게놈오더는 후지쓰의 자회사가 운영하고 있었지만, 2016년에 후지쓰가 자회사를 흡수∙합병하였다. 현재는 후지쓰가 사이트의 운영을 잇고 있다.

● LAMP법을 이용한 유전자 검출키트

주요 검출키트

목적 등

식중독과 감염증

검출키트

여름에는 O157대장균 등의 세균,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관한 문의가 많다

사슴 자웅 판별키트

사슴의 증가에 의한 농림업의 피해에 대해, 시즈오카현에서는 구제한 사슴 고기의 일부분을 지참하면,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웅의 판정은 어렵고, 싸고 간단한 LAMP법이 채용되었다

적조 원인 플랑크톤

검출키트

적조의 원인이 되는 플랑크톤의 발생을 초기 단계에서 고감도로 검출하여, 조기에 적절한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양식 어업에 대한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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