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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새로운 회사 설립 -- 자율주행 용 반도체 개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15 22:02:13
  • 조회수935

덴소, 새로운 회사 설립
자율주행 용 반도체 개발

덴소는 8일 자율주행 용 반도체인 반도체 IP(부분적 집적회로자산)의 개발∙설계를 담당하는 새로운 회사 ‘엔에스아이텍스(NSITEXE)’를 9월에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이터 플로 프로세스(DFP)’라 불리는 새로운 영역의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복잡 처리와 효율적인 계산 처리로 자율주행의 경로 결정 등의 ‘반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 반도체 제조사에게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2020년대 초반에 차량 탑재를 노린다.

새로운 회사는 자본금 1억 엔으로 덴소가 전액 출자한다. 설립 시의 직원 수는 55명. 덴소가 출자한 미국의 씽크아이(ThinCI)와 차량 용 DFP를 공동 개발하고, 영국의 암(ARM)과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Imagination Technologies)와도 협력한다.

DFP는 중앙연산처리장치(CPU)와 그래픽스처리장치(GPU)와 특성이 다르고 반사 동작이 장점이다. 소비전력은 GPU의 10분의 1로 발열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하는 덴소의 니미 고문은 “(경쟁 반도체 회사와)차별화를 두어 타사의 취약 부분을 보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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