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Sinfonia Technology - 식물공장 시스템 분야 사업 참여
전기설비의 기술응용

-- 공조시스템과 비료 제어 장치 --
클린룸과 재배베드, LED조명과 함께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료 제어 장치 등을 식물공장의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한다. 푸른차조기, 배추 등의 잎채소는 물론이며, 딸기 등 단가가 비싼 채소까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재배할 수 있다고 한다. 1만포기 재배설비의 가격은 1억 5천엔~2억엔 정도이다.

최근 골재 업체인 Hitonomori(카나가와) 로 부터 딸기 식물공장을 수주했다. 본사의 창고(80평방미터)를 개조하여 재배를 시작, 10월에 샘플을 출하하며 식물공장의 규모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Sinfonia는 전력전자기기와 차량제어기기, 운송장치, 시험장치 등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제조 하고 있다. 식물공장설비에는 전기설비에서 키운 제어기술을 살려서 접목했다. 식물의 발육상태를 근거로, 온도와 습도 이외에도, 비료를 조절하는 기능을 특징으로 삼는다.

Sinfonia는 또한, 국립연구개발법인의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와 공동으로, 토마토의 당도를 접촉하지 않고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 측정기술을 이용하면, Sinfonia의 식물공장 사업자의 기호에 맞는 식물 재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

2017년에는 클린룸 안의 온도와 습도, 비료 등을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 할 예정이다. Sinfonia는 상하수도의 원격감시시스템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이를 기술에 응용한다.

2018년 5건, 2020년 10건을 수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식물공장을 위한 설비∙시스템 시장에서는, 전기, 정보시스템, 기계, 조명 등의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Sinfonia는 제어와 측정 기술을 강점으로 하고, 재배경험이 없으나 제조업자가 공장 철거지 등에서 식물공장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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