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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미래 -- 대 경쟁의 시대가 시작 되었다 (1)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09.2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9-27 15:51:13
  • 조회수892

AI 와 미래
제1부 대 경쟁이 시작되었다 (1)

알고리즘의 질주 -- 무인 자율운전 레이스 개막, 생명기술 결집

세계의 사람·제품·자금이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AI)의 분야로 흐르기 시작했다. 기업이 소프트웨어나 컴퓨터로 비즈니스를 변혁하는 대경쟁의 막이 열렸다. AI가 어느 정도 공존할 것인지 새로운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 산업,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최 전선을 쫓는다.

신호가 녹색으로 변하는 순간, 레이싱카가 일제히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최고 시속은 300Km를 넘는다. 전기자동차레이스, Formula E의 도시를 누비는 서키트. 라이벌에 부딪치지 않게, 코너에서는 속도를 떨어뜨리고, 가장 빠르고 우수한 드라이버는 내가 된다.

2017년 중에 계획되어 있는 Formula E에 앞서서 벌어지는「로봇 레이스」는, 자동차의 레이스를 완전히 바꿀 것이다. 드라이버가 인간이 아닌 AI인 것이다. 주행하고, 회전하고, 멈춘다. 세계 최고봉의 트랙경기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알고리즘이다. 10팀이 참전하여, 우승하면 프로그래머가 표창된다.

「이것은 지성을 경쟁하는 레이스다」. 기획한 영국의 벤처캐피털, 키네틱사의 스페르도로프 CEO는 자동차의 이노베이션을 가속하는 역할을 자임한다. 그는 러시아의 통신사업자 요다의 CEO를 경험하고, 앞뒤에 화면이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혼다나 소프트뱅크와 같은 회사가 참가했으면 한다」. 8월에 일본에 와서, 기업들을 돌았다. 손을 드는 세계의 자동차, IT, 소프트웨어 기업이나 연구기관은 100을 넘었다. 대회의 운영관계자는「일본에서 한 팀은 선발하고 싶다」고 한다.

-- 1초에 24조회 계산 --
각 팀에는 디자인과 기능이 같은 전기자동차가 인도된다. 코너에 어떻게 부딪치지 않게 할까. 언제 스피드를 올릴까? 레이저와 초음파센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까? 판단의 패턴을 자신이 발견하는 심층학습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각 팀이 운전의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알고리즘은 1초에 24조회를 계산하는 슈퍼컴퓨터「Drive PX2」위에서 움직인다. 반도체메이커인 미 NVIDIA가 제공한다. PX2는 도시락 2개 분의 크기. 그곳에 20년 전이라면 테니스코드 5면분의 대형컴퓨터가 필요한 계산능력이 들어 있다. 독 폭스바겐이나 미 GM 등의 80사에서 사용되고, 자동운전연구의 근간을 쥐고 있다.

NVIDIA는 이외에도 다양한 AI용 컴퓨터를 개발했다. 대니 샤피로 디렉터는 급증하는 수요를 피부로 느껴「AI가 다양한 산업의 미래를 변화시켜 간다」고 확신한다.

미 전기자동차 메이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물리학자인 스티브·호킹 시들과 15년, AI연구는 인간에 유익한 것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금년 5월, 세계에서 처음 발생한 자율주행모드에서의 사망사고가 테슬라 차량이었던 것은 통한이었다.

그래도 자동차메이커의 대부분은, 인간보다 계산이 빠른 컴퓨터가 판단능력도 겸비한다면, 세계에서 매년 125만 명에 이르는 교통사고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사고의 90%는 인간의 운전실수이다.

「사망 제로를 목표로」.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 사장은 16년 1월, 미 캘리포니아에 AI연구소를 설립, 5년간에 10억 달러(약 1,030억엔)를 투자한다. 자율운전은 미 구글이나 중국의 바이두 등의 인터넷기업이 참여하여, 제휴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독 볼보와 8월에 제휴한 배차 애플리케이션의 미 우버 테트놀로지스 등, 많은 글로벌기업이 로봇 레이스에 관심을 가질 듯하다.

인간에게 있어 생명은 가장 큰 관심사다. 비즈니스 기회도 크다. 미 IBM은 한발 먼저 자금과 인재를 투입했다. AI탑재의 컴퓨터, Watson의 사업화에 14년에 10억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고, 2,000명으로 매출액 1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변이를 리스트화 --
「암의 원인을 발견하는 속도는 인간과 다른 차원」동경대학 첨단의료연구센터(동경)의 도조 교수는 지금, Watson도입의 높은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불과 10분. Watson에 환자의 유전자정보를 넣으면, 암에 관계하는 가능성이 높은 순서로 변이를 리스트로 만든다. 약품의 처방도 한다. 금년 여름까지 100검체를 분석했다.

왓슨은 방대한 데이터를 읽고, 사항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의학분야의 논문은 2,000만 건을 읽었다. 의외의 견해를 낼 턱이 없다.암의 원인인 유전자변이를 발견하여 치료의 표적을 좁히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문헌이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의 조사에 약 2주간이 필요했으나, 그것이 불필요해진다. 진행이 빠른 백혈병이나 임파종의 환자에게는 의미가 크다.

의료의 새로운 논문은 연간 수십만 건이 발표된다. 그러나 우수한 의사도 200건 정도밖에 읽지 못한다. AI가 지원하면, 보다 많은 환자를 신중하게 진찰하는「본래의 업무로 돌아갈 수 있다」고 도조 교수는 말한다.

후지쯔의 다나까 사장은「생활이나 생각이 크게 변하는 역사의 전환점에 있다」고 단언한다. 20만년 전에 인류가 등장해서, 전환점은 세 번 왔었다. 농경사회에의 진화,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이다. 네 번째는 AI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혁명이다.

컴퓨터의 중핵인 CPU(중앙연산처리장치)의 능력은 40년에 3,500배로 되었다. 스마트폰 등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기가 방대해지고, 빅데이터가 생긴다.「AI 실용화의 조건이 정리되었다」. 미쓰비시 종합연구소 사업개발부문 총괄실의 비야 실장은 말한다.

비야 씨는 버블경기가 비등하던 1980년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컴퓨터의 실현을 목표로 570억 엔의 국가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계산능력은 아직 낮았고, 데이터도 없었다. 그 경험으로 이번에는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AI는 세계에 흩어져있는 정보를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Y종합연구소(동경)가 추산한 2030년의 AI 관련산업의 시장규모는 15년의 20배를 넘어서는 87조엔. 변화에 남겨지는 것은 아닌가? 이업종 기업에 빼앗길 수도 있다. 초조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기업이 사람과 자금을 솥아 넣는다. 누가 트렌드를 만들 것인가? 대 경쟁이 시작되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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