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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녹지화로 집중호우 대처 -- 배수 제어의 새로운 공법 개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8.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8-08 21:47:43
  • 조회수757

옥상 녹지화로 집중호우 대처
배수 제어의 새로운 공법 개발

Komatsu Seiren은 보수성(保水性)이 뛰어난 친환경 건축 자재 ‘그린 비즈’를 활용한 옥상 녹지화의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그린 비즈를 빌딩 옥상에 설치한 뒤 투수성(透水性)이 있는 벽돌로 벽을 만든다. 게릴라성 집중호우 시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둔다. 도시의 관수 대책으로 함과 동시에 물을 증산하는 것으로 열섬 현상의 억제 효과도 예상된다고 한다.

새로운 공법의 명칭은 ‘그린 비즈 댐’이다. 이 회사의 건설 관련 회사 Token, 방수 제조사의 Nissin 공업, 도쿄도시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빗물은 그린 비즈로 물을 모으는 한편, 높이 20cm의 콘크리트 벽돌의 벽을 투과하여 배수구로 흘려 보낸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가 내린 경우라도 배수구에 흘러가는 물의 양을 억제하는 구조이다. 6월에 실시한 실증 실험으로 옥상의 치수효과를 확인했다. 계속 실험을 실시하면서 연내에 사업화에 나선다.

그린 비즈는 고마츠 세이렌의 염색공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고온으로 소성하여 만드는 세라믹이다. 미세한 구멍이 많이 있기 때문에 경량이며 내열성과 보수성에 뛰어나다. 옥상 녹지화 이외에 노면의 포장과 농업의 토양 개량 재료로서의 용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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