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드론, 도심부에서 실증 실험(레벨 3) -- 자율 배송 시스템의 기반으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5.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05 09:35:48
  • 조회수717

드론, 도심부에서 실증 실험 (레벨 3)
자율 배송 시스템의 기반으로

일본의 지바시와 내각부 등은 올해 안에 도시 중심부에서의 드론으로 인한 자율 배송의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조종자가 기체를 직접 보지 않는 상태에서 사람이 없는 구역을 자율 비행하는 레벨 3에 해당한다. 도심부에서의 레벨 3의 물류 응용은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이 시스템이 사람의 상공을 드론이 나는 택배 시스템의 기반이 된다.

지바시 마쿠하리의 드론 특구에서 6월 중에 실험을 시작하여 실증 실험의 공개도 실시할 생각이다.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의 드론이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있는 라쿠텐의 물류창고에서 수로를 지나 도쿄만으로 나와, 마쿠하리 연안의 공원에 화물을 배달한다. 12~15km의 경로를 상정한다. 지금까지는 안전상의 문제로 사람이 드론과 함께 나란히 달리며 지켜보고 있었다.

레벨 3을 위해 기상과 전파 상황의 감시 시스템과 기체의 이상 감지 시스템을 드론의 관제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적란운의 발생 등 실시간으로 기체 상태와 주변 환경의 변화를 감시하고 긴급 시에 원격 지령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상정 경로에서는 수로와 만내에서 어선 등의 소형 선박과 화물선 등의 대형 선박 등에 접근한다. 선박의 상공을 비행하지 않도록 소형 선박은 선박 무리가 있는 일대를 피하고, 대형 선박은 나란히 달려 교차하지 않도록 비행한다.

추락 시의 안전 설계 등을 추진해 사람이 없는 지역을 자율 비행하는 레벨 4로 연결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추락 등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원칙으로서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의 비행으로 한정되어 있다.

시야를 벗어난 비행은 국토교통성이 비행 마다 관리 체제를 검토하고 개별적으로 승인해왔다. 도시 중심부에서의 레벨 3의 기술 요건이 확립된다면 드론 배송 등의 사업의 전망이 선다. 이 특구에서는 2019년에 사업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끝 --

목록